킹은 죽었다 - 시그마 북스 018 시그마 북스 18
엘러리 퀸 / 시공사 / 1995년 5월
평점 :
품절


군수업계의 대부인 킹(카인). 그는 자신의 섬에서 독자적인 자치를 하면서 동생인 아벨과 유다, 그리고 자신의 부인을 비롯하여 많은 경호원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그의 섬에는 학교, 도서관, 경기장 등등 정말 작은 나라라도 해도 될 만큼 모든 것이 갖추어져있다. 그런 권력을 지닌 그에게 협박장이 날아오고, 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 앨러리와 퀸 경감이 그 섬으로 간다. 어디에 있는지 위치조차 알 수 없는 섬. 무슨 일을 하던지 킹의 허락을 받고 할 수 있는 섬. 그런 곳에서 앨러리와 퀸경감은 범인을 잡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범인으로 지목된 사람은 킹의 동생인 유다. 술주정뱅이인 그는 자기 스스로 자신이 협박장을 썼음을 인정한다. 그래서 앨러리와 경호원들이 유다의 일거수 일투적을 추적하지만.. 그래도 카인은 총에 맞는다. 유다는 어떻게 킹을 쏠 수 있었을까? 그 문제를 안고 엘러리는 추억의 도시인 라이츠빌로 날아가서 그 세 형제의 과거를 파헤친다.(유다가 앨러리에게 자신들은 라이츠빌 출신이라고 했기때문에..) 그리고 밝혀지는 진실.

어제 읽었던 악의 기원보다 훨씬 흥미로웠던 책. 이번 시리즈에서는 아마 킹은 죽었다가 가장 인상에 남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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