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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겠습니다
이나가키 에미코 지음, 김미형 옮김 / 엘리 / 2017년 1월
평점 :
회사 다니기 참 힘들다. 이런 마음을 떨쳐버리기 위한 대책 또한 스스로 마련해야 한다. 그래서 곁에 두고 가끔 뒤적이는 책들을 또 열어본다. 러셀의 행복의 정복...
거기에 있던 구절
고민은 해서 효과가 있을 때만 고민하고 해도 효과가 없을 것같으면 고민하지 말라던 이야기. 그리고 밤에는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다. 던...
내가 이렇게 힘든 건 생각이 많아져 그렇다고 작은 결론을 내고, 고민하지 말자고 생각하지 말자고 생각을 하며, 카톡 상태 문구로 적어놨더니...
연락 뜸했던 사람들에게서 안부를 묻는 카톡이 온다. 이런 성격의 냄새의 문구를 잘 쓰지 않는 네가? 무슨 일? 이라는 요지의 ㅋ
170
“다른 사람보다 자기가 더 뛰어나다고 믿고 싶은 마음. 조금이라도 풍요한 생활을 하고 싶다는 마음. 지금의 생활수준을 낮추고 싶지 않다는 마음. 그건 사람이면 누구나 본질적으로 갖고 있는 나약함이며 욕망입니다.”
193
“회사는 나를 만들어가는 곳이지, 내가 의존해가는 곳이 아닙니다. 다만 ‘언젠가 회사를 졸업할 수 있는 자기를 만들 것’. 그것만큼은 정말 중요한 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