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버스 안에서 음악을 듣고 있으면
마치 원래는 음악 속 저기 어딘가 속에서 살았었는데 잠깐 나와 있는 것 같다는 이성복의 시가 생각이 난다.


지금 밖에 비가 온다며 아이아빠가 보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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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15-11-13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집 남의 편 사람이 보냈다면 별감흥이 없는데 다른집의 살아가는 풍경들 특히 부부지간에 이런 사진을 주고 받는 느낌은 정말 애틋하고 사랑스럽게 보아지네요?
사진도 멋지고 비가 오는 단풍나무도 멋지고 그런 남편님도 멋지십니다^^

icaru 2015-11-13 19:40   좋아요 0 | URL
아하!! 그게 말이죠~~ 세상에 둘도없는 무뚝이님이 지금 한달하고 보름째 연수중이라.. 옆에 있을때보다 더 많은 카톡을 나누니 말이죠 ㅎ

icaru 2015-11-13 1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수 받는 곳 자랑하는거지요 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