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승률 12프로, 무승부 12프로의 경지까지 갔다. 초반에 지는 게임만 일삼아 해온터라 퍼센테이지는 보잘것 없어보이지만 ㅎ

이제 컴퓨터를 상대로 체스를 세번 두면, 무승부거나, 이기거나 지거나 셋중 하나다.

체스에 미친거다. 중독된 거다. 실력은 쌓았는데

여기 오기까지 숱한 시간들을 까먹었다. 책이 다 뭐야ㅠㅠ)

이 노릇을 시작하면 신선놀음도 아닌 것이, 도끼자루 썩는 줄도 모를 지경이고,

옆에 자식도 몰라 본다. 곁에 와서 어른어른 하면,

그렇게 짜증이 날 수가 없어서,

완전 미친 엄마 된다.

    

잘라라 체스 하는 그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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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14-07-31 0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라라 체스 하는 그 손..... ㅋㅎㅎㅎ

icaru 2014-07-31 09:07   좋아요 0 | URL
누가 들으면 태평하고 시간 많은 소리한다고 하겠지만~ 진짜 문제예요..
뭐든 중독 증상이 있는 거 같아요. 참 허한가봐요.. 실없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