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승률 12프로, 무승부 12프로의 경지까지 갔다. 초반에 지는 게임만 일삼아 해온터라 퍼센테이지는 보잘것 없어보이지만 ㅎ
이제 컴퓨터를 상대로 체스를 세번 두면, 무승부거나, 이기거나 지거나 셋중 하나다.
체스에 미친거다. 중독된 거다. 실력은 쌓았는데
여기 오기까지 숱한 시간들을 까먹었다. 책이 다 뭐야ㅠㅠ)
이 노릇을 시작하면 신선놀음도 아닌 것이, 도끼자루 썩는 줄도 모를 지경이고,
옆에 자식도 몰라 본다. 곁에 와서 어른어른 하면,
그렇게 짜증이 날 수가 없어서,
완전 미친 엄마 된다.
잘라라 체스 하는 그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