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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에게 죽음을 ㅣ 스토리콜렉터 2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김진아 옮김 / 북로드 / 2011년 2월
평점 :
품절
재밌었다. 운동 잘해 공부 잘해 얼굴 잘해,, 삼종 세트 남자 주인공 토비아스 고등학교 때 살인 죄목으로 형을 꽉차게 살고 형무소에서 나오는 것으로 시작을 하는 이 작품.
누명을 쓰고 나왔는데도, 살인자라며 동네사람들이 이 가족에게 테러 비슷한 일들을 일삼는 부분부터, 도대체 누가 왜 살인을 했고 토비아스에게 뒤집어 씌웠는지, 살인자에 대한 분노 충만해서 주먹을 그러쥐어가며 읽었다. 그러니 진짜 재밌었겠지???
질투하고, 작당을 하고, 믿을 사람 하나 없고,,, 아 어쩜 좋아...
빼어나게 이쁜 십대 여자아이들의 치기어린 인물값+명망있고, 권위 있고, 금전 있는 자들의 구린 속사정 =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낳게 했다는 조금은 도식적인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