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 발자크라는 그녀의 작품. 일가족 살해 사건의 비밀을 캐가는 이야기이다. 그와 관련되어, 교육 문제, 그리고 아파트라는 이름의 부동산 문제에 대해 조명해 보인다. 실은 읽는 내내 고통스러웠다. 내 문제가 덩달아 도드라져 보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