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 하나로도 행복했던 구멍가게의 날들'이에요~^^*

올해 책을 한 권도 안 본 분이라면, 우선 활자 회피 기술을 장착하신 분일 거예요~
그런 분에게는 그림과 글이 어울린 책을 추천 드려야겠지요.
그림 열매와 글 열매가 가득한 나무 같은 책!
아크릴 잉크와 펜으로 그린 살아있는 그림 열매,
잔잔한 물결 같은 감동이 흐르는 글 열매.
그리고 사라져 가는 구멍가게에 대한 안타까움이 그 열매에 물든 나무 같은 책!
활자 회피 기술을 압도할 책으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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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sun09 2017-12-09 12: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일단 표지만봐도 정겨움이 일어나네요.
활자 회피 기술!! 표현이 기발해요^^

사과나비🍎 2017-12-10 22:34   좋아요 1 | URL
아, 답글이 늦었네요~^^;
예~ 이 책의 얼굴(표지)가 정말 마음에 들더라고요~ 구멍가게 그림이 따뜻해요~^^*
아, 그 표현이요~^^; 기발하다고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럼, 좋은 밤되시기 바랄게요~^^*
 

 

'다시 한 번 리플레이'예요~^^*

'인생을 다시 한 번 살아볼 수 있다면?'이라는 물음이 반기는 이 책!
한 해가 지나, 새해를 맞이하면요.
진한 아쉬움이 남기도 하더라고요.
한 살 더 늘어난 나이에 한숨도 나오고요...ㅜㅜ
그런데, 시간 여행!
젊은 날의 세상으로 돌아간다면, 많은 선택이 남아 있을 것 같아요.

 

(사진 출처: 네이버 이미지)

 

영화 '사랑의 블랙홀(Groundhog Day, 1993)'이 생각나네요.
계속되는 하루를 사는 남자.
그 남자가 참된 사랑을 만나고, 드디어 내일이 찾아오지요.

저도 '다시 한 번 리플레이'에서 인생의 의미와 희망을 찾고 싶네요.
아, 제 참된 사랑도 어서 찾고요~^^;

그런데, 이 책 원작이 생각보다 오래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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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7-12-08 12: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읽으면서 감동한 책을 다시 읽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좋은 책이 워낙 많아서 다시 읽을 시간이 부족해요. ^^;;

사과나비🍎 2017-12-08 22:52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저도 정말 시간이 많아서, 책 많이 읽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저도 좋은 책을 몇 번이고 읽거든요~ 또 읽고 싶은 책도 많고요~^^* 그나저나 댓글 감사하고요~ 불금되시기 바랄게요~ cyrus님~^^*
 

 

2017년 11월에는 다섯 권의 서평을 썼어요.
웹툰 한 권, 수필 한 권, 소설 세 권이지요~^^*
'뽀짜툰 6', '괴물이라 불린 남자', '마쉬왕의 딸', '아르테미스', '마인드헌터'예요~^^*
저는 책에 대해서도 박애주의자라서요~^^;
모두 좋았지만요~
특히, '괴물이라 불린 남자', '아르테미스'가 좋았어요~^^*
그런데,  11월에는 블랙 프라이데이가 있었잖아요.
그 즈음에 이어지는 연쇄 할인마의 습격에 제 지갑은 한없이 얇아져야 했답니다.
역시 GAME과 그 친구의 연쇄 할인마가 무서웠습니다...^^;
그리고 김장!
심부름꾼이 되어 한몫했지요.
부모님께서 많이 고생하셨어요. 
허약한 저는 김장의 여파가 오래 갔네요...^^;  

그래도 블랙 프라이데이와 김장 사이에서 다섯 권의 서평을 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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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다이제스터 2017-12-03 20:1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정말 맘에 드는 사진입니다.
책 너머의 신비한 풍경과 여인이란...
어디서 구하신 사진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사과나비🍎 2017-12-03 23:13   좋아요 1 | URL
아, 댓글을 지금 봤네요~^^;
아, 저 사진은요... 제가 웹 서핑을 하다가 본 거라서요...^^;
기억이 잘 안 나네요~^^;
제 컴퓨터에는 저장되어 있지만요~^^;
메일 주소 알려주시면, 보내 드릴게요~^^*
 

 

 

 

 

 

 

 

 

 

 

 

 

 

 

 

 

 

XYZ의 비극(The Tragedy of XYZ, 올블랙 에디션)!

 

《XYZ의 비극/엘러리 퀸》 (한정: 올블랙 에디션)

 

책이 검어요.

고급스럽게 검은 책이에요.

세 권의 책을 모은 애장판!

사촌 형제의 필명인 엘러리 퀸.

그들이 바너비 로스라는 필명으로 쓴 비극 이야기들.

비극 이야기들 가운데 세 권이에요.

비극 이야기들은 <X의 비극>, <Y의 비극>, <Z의 비극>, <드루리 레인 최후의 사건>의 네 권이거든요.

<드루리 레인 최후의 사건>이 잠시 자리를 비우고, 세 권이 모였어요.

그리고 한 권이 됐지요.


차례를 보면요.


X의 비극
드루리 레인에 관한 어떤 진실_월터 브루노
Y의 비극
바너비 로스의 짧고도 놀라운 삶_김예진(번역가)
Z의 비극
구태의연한 사회 비리, 현대적인 소설 기법_서계인(번역가)
엘러리 퀸의 자아분열이 낳은 음울하고 정교한 드라마_장경현(추리문학 평론가)


이렇게 책이 알차게 짜여져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정말 영롱하게 잘 나온 책이에요~^^*


다만, 번역이 다소 부족한 것 같기도 해요...^^;

 

그래도

 

엘러리 퀸은 미국의 탐정 소설 그 자체이다.
앤서니 부셰(미스터리 평론가)


이런 멋진 평의 작가를 느끼기에는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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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네이버 이미지)

(사진 출처: 네이버 이미지(한국화가 김현정))


이 곳에 오시는 모든 분들!

2017년 10월 4일!

2017년, 정유년(丁酉年) 음력으로 8월 15일!

보름달처럼 즐겁고 풍성한 추석 보내세요~^^*

행복이 가득한 연휴 보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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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7-10-05 22: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사과나비님도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세요. 그 사이 많이 지났지만 아직 조금 더 남았어요.^^
좋은밤되세요.^^

사과나비🍎 2017-10-09 18:47   좋아요 1 | URL
아, 서니데이님~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에서야 댓글을 다네요...^^; 너무 늦어서 죄송해요~^^;
서니데이님도 즐겁고 풍성한 추석 연휴 보내셨기 바랄게요~^^* 말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