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YZ의 비극(The Tragedy of XYZ, 올블랙 에디션)!

 

《XYZ의 비극/엘러리 퀸》 (한정: 올블랙 에디션)

 

책이 검어요.

고급스럽게 검은 책이에요.

세 권의 책을 모은 애장판!

사촌 형제의 필명인 엘러리 퀸.

그들이 바너비 로스라는 필명으로 쓴 비극 이야기들.

비극 이야기들 가운데 세 권이에요.

비극 이야기들은 <X의 비극>, <Y의 비극>, <Z의 비극>, <드루리 레인 최후의 사건>의 네 권이거든요.

<드루리 레인 최후의 사건>이 잠시 자리를 비우고, 세 권이 모였어요.

그리고 한 권이 됐지요.


차례를 보면요.


X의 비극
드루리 레인에 관한 어떤 진실_월터 브루노
Y의 비극
바너비 로스의 짧고도 놀라운 삶_김예진(번역가)
Z의 비극
구태의연한 사회 비리, 현대적인 소설 기법_서계인(번역가)
엘러리 퀸의 자아분열이 낳은 음울하고 정교한 드라마_장경현(추리문학 평론가)


이렇게 책이 알차게 짜여져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정말 영롱하게 잘 나온 책이에요~^^*


다만, 번역이 다소 부족한 것 같기도 해요...^^;

 

그래도

 

엘러리 퀸은 미국의 탐정 소설 그 자체이다.
앤서니 부셰(미스터리 평론가)


이런 멋진 평의 작가를 느끼기에는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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