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 모습은 사람도 개도 평화롭다.

 

자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마음도 평화롭다.  때론 애처롭기도 하다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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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17-02-12 0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땡그란 눈이 스르륵 감기는 모습이 귀여워요~~^^

hnine 2017-02-12 01:31   좋아요 0 | URL
1분도 안 걸리더군요 스르륵 잠이 드는데 걸리는 시간이요. 제가 옆에서 사진을 찍거나 말거나 ^^
때로는 코도 곤답니다.

세실 2017-02-12 09:3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귀여워라~~~ 평화로워 보입니다.
저도 저녁 먹고 거실에서 잠깐 TV보다가 스르르...1분도 안걸릴걸요?

hnine 2017-02-12 15:24   좋아요 0 | URL
저렇게 자다가도 제가 자리를 옮기면 어느새 알고 깨서 따라옵니다. 아주 순해서 웬만하면 짖지도 않아요. 택배 아저씨가 와도 좋다고 막 꼬리치고 안기고 그래요 ^^

Joule 2017-02-12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nine 님 프로필 사진 제가 완전 좋아하잖아요. 생각이 많은 녀석 같아요. 개들도 성격이며 지능이며 이런 게 다 달라서 분명히 야비한 개가 있고 한심한 개가 있고 영리한 개, 사려 깊은 개, 욕심 많은 개, 착한 개, 결벽증 개, 우둔한 개들이 있는데 그 모든 개들 옆에는 나란히 ‘내가 좋아하는 개‘라는 것도 있어요.

hnine 2017-02-12 15:32   좋아요 2 | URL
이름이 <볼더>인데요, 저희집에서는 순하다는 말 할때 <볼더처럼 순하다>라고 관용구처럼 써요. 아주 순하거든요. 제가 대여섯살때부터 집에 줄곧 개, 고양이 등을 키워왔는데 말씀처럼 개들도 성격이 다 다르더라고요.
먹을 거 아주 좋아하는 녀석인데 언젠가 저희 가족이 집을 비울 일이 있어서 개 맡아주는 곳에 며칠 맡겨놓았었는데 한끼도 안 먹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