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훑고 온 새벽이라고
오늘 새벽
이 음반을 다시 들으며
오늘 새벽에 그렇게 이름을 지어주었다
이 음반을 언제 샀더라
여기서 산건 아니니 2003년보다는 이전이겠다.
음반 가게 들어가서 샘플로 진열되어 있는 음반 중 하나를 우연히 들어보았는데
마음에 들어 샀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유를 따지고 들때마다, 논리를 이용하려고 할때마다
나는 극도로 비관적이 됩니다.
마음을 이용할때, 믿음을 이용할때- 그래서 인간에 대해 순수한 믿음을 가질때-
그때 나는 희망적이 됩니다.
사람들을 일깨워주는 상황이 일어나서 우리는 불현듯 그 힘에 함께 해야한다는 것을 이해하게 될겁니다"
"Each time I reason, each time I try to use logic, I'm extremely pessimistic. When I use my heart, when I use my faith-and I have a stainless faith in mankind-then I become optimistic. A situation will arise that will awaken people and we will suddenly understand that we have to join forces."
- Jacques-Yves Cousteau-
바다가 생각날때
바다 냄새가 맡고 싶을 때
마음에 바다를 담고 싶을 때
들어보라고
당신에게 권해주고 싶은
노랫말 없는 연주 음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