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nabi님과 데이트 약속을 잡아 놓았더랬는데 희망이가 많이 아픈가보다.
아이가 아프면 엄마는 더 아픈 법. 특히 아직 의사표현을 못하는 갓난쟁이의 엄마 마음은 더욱 그렇다. 데이트가 문제가 아닌데 친절하게 약속을 미뤄야겠다고 미리 연락을 주셨네.
희망이가 얼른 낫기를. 그래서 이후로 더 건강해지는 기회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