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 콘서트 가고 싶다.
-김창완 콘서트 가고 싶다.
-그림 배우고 싶다. 기분이 맑을 때는 담채화를, 뭔가 끓어오를 때는 유화나 아크릴화를 그리면 어떨까.
-쌍계사에 가고 싶다. 웅장한 화엄사에 이웃해 있는, 더 낡아 보이고 고즈넉한 쌍계사.
-하루 세끼를 밥 대신 아이스크림만 먹어보고 싶다.
-일본 온천 여행을 가보고 싶다.
-아주 멋진 크리스마스 케잌 레서피를 구해서 만들고 싶다. 현재 집에 있는 재료로도 만들수 있는 레서피여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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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7-12-03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하세요...콘서트도 가시고, 유화도 배우시고, 쌍계사도 가시공....ㅎㅎ

hnine 2007-12-03 10:59   좋아요 0 | URL
ㅎㅎ 맘 먹으면 못할 것도 없는 일들이지요 ^^

실비 2007-12-04 0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옆에 앉는 회사언니는 일본온천여행갔따가 오늘 한국에오고 낼 출근해요.ㅠ
엄청 부러워요.ㅠ
내년엔 꼬옥 일본여행을. 가고야 말겠어!!!

hnine 2007-12-04 06:25   좋아요 0 | URL
회사 언니, 미혼이시지요?
실비님도 싱글이실때 많이 다니세요~ ^^
저는 올 겨울엔 동네 온천에나...흑 흑 (저희 집이 온천있는 동네랍니다 ^^)

미즈행복 2007-12-06 0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양희은과 김창완 콘서트 너무 가보고 싶어했는데...
-제가 가고팠는데 애들이 너무 어려서 대신 엄마한테 표를 끊어줬더랬죠-
님께서는 이제 가실 수 있으실 것 같은데요? -물론 저도 이제는 애를 맡길 수 있을만큼 컸으나 님께서도 아시다시피, 흑흑...-
세끼를 아이스크림으로 먹는것은 별로 실천이 어렵지 않잖아요? 당장 하실 수 있지 않으세요? 저도 초컬릿 아이스크림을 무지 좋아하지만 밥을 안먹으면 속이 허해서 세끼 밥대신 아이스크림을 먹기보다는 세끼 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먹기를 바랄거예요 ^^

hnine 2007-12-06 09:35   좋아요 0 | URL
저런 공연들이 대부분 서울에서 있기 때문에 한번 보려가려면 큰맘 먹어야되지요. 아이를 너무 오랜시간 동안 혼자 두기도 아직은 불안하고요.
하루 세끼는 아니고 하루 한끼를 정말 식사 이상의 푸짐한 아이스크림으로 먹는 것이 한때 저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었답니다 ^^ 저는 종류에 상관없이 아이스크림이라면 뭐든지 다 좋아해요.

라로 2007-12-10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에 있는 재료를 말해보세요,
그럼 혹시 알아요?
저에게 멋진 레시피가 있을지?ㅎㅎ

라로 2007-12-10 22:39   좋아요 0 | URL
저 위에 쓰신거 중 제가 하고 싶은건 김창완 콘서트 가는거요~.ㅜ

hnine 2007-12-11 06:09   좋아요 0 | URL
보니까 버터만 제외하고 재료는 대충 다 있는데, 문제는 저희 집 식구들이 그런 멋진 작품을 못알아본다는 것이지요 ^^ 남편이나 아이나, 뭐든지 해주면 잘 먹는 타입이 아니라서요. 절망한답니다.

LovePhoto 2007-12-12 0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하루 세 끼를 밥대신 아이스크림만으로 충당하는 건, 좀..... -_-a
보안상(?)의 문제도 있고.....

hnine 2007-12-12 12:23   좋아요 0 | URL
ㅋㅋ...건강상의 문제보다 보안상의 문제가 더 중요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