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그림은 아직 미완이다. 점을 더 찍어야 하는데 아이의 방해 공작으로 더 이상 계속할 수가 없었다.

이 페이퍼 제목을 '스케치북'이라고 붙이고 나니, '스케치북'이라는 제목의 에세이집이 생각난다. 저자가 누구였는지 가물가물... 어릴 때 아빠 책상에서 보았는데, 조그만 문고판 크기의 책에, 제목이 '스케치북'이라고 쓰여져 있는 것이다. 들춰 보았더니 그림은 하나도 없고 글씨만 빽빽히 있다. 혼자서 이상하다, 이상하다...스케치북이라면서 뭐 이러냐, 갸우뚱 갸우뚱 했던 기억이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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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맘 2007-11-12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 연습 하시는 거세요?
멋져요.^^.

hnine 2007-11-13 13:56   좋아요 0 | URL
사놓은지 한참 된 책 '색연필화 쉽게 하기' 을 오랜만에 펼쳐 봤어요. 그냥 재미로요. 재미있던걸요 ^^

turnleft 2007-11-13 0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음영 표현이 좋네요. ^^

hnine 2007-11-13 13:59   좋아요 0 | URL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잘해야지~ 두 주먹 불끈! ^^)

미설 2007-11-13 1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함 해보고 싶네요. 맘만 늘 있는 일 중에 하나에요..

hnine 2007-11-13 21:00   좋아요 0 | URL
미설님, 저도 벼르기를 두어달, 사놓고서 손도 못댄채 두어달, 그런 후에 지난 주 처음 시작해보았답니다. ^^ 색연필이라는 재료는 웬지 쉽게 친해질 것 같아서 이 책부터 샀어요. 시리즈가 여러권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