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역시 이불, 베개 일광 소독이 첫번째
: 어쩔수 없는 아줌마.
하지만 어떤 세제에도 죽지 않는 이불 속 진드기가 햇빛 아래 30분이면 박멸이란다.
아토피 우리 아들, 일년 중 364일을 콧물, 기침 하는 남편 아니더라도 필요한 일.
2. 사진 찍기
: 평소에 안 보이던 것이 눈에 들어올지도 모르니까. 이왕이면 이쁜 것이 말이다.
3. 남편과 아이에게 편지 쓰기
: 내가 보낸 e-mail에 답장 한번 안하는 남편에게 언젠가 물어보니, 너무 심각하고 어두운 내용이라 나한테 메일이 오면 얼른 읽어보는 것이 아니라 읽기가 꺼려진다고 한다. 아마 심각하고 힘들때에만 보냈나보다. 그럴때는 친구보다 남편에게 하소연하는 것이 제일 낫다고 생각해서였겠지 그런데 아닌가보다.
그 이후로는 남편에게 이메일 한번도 안 보낸 것 같다.
이런 날 쓰는 편지는 아무래도 밝고 희망적인 글이 되겠지?
4. 히히...베이킹
또 많겠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