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曉 孟浩然 春眠不覺曉러니 處處聞啼鳥라 夜來風雨聲에 花落知多少아 봄 잠에 날 새는 것도 몰랐는데 곳곳에서 새 우는 소리 들리네 밤사이 비바람 소리에 꽃이 얼마나 떨어졌을꼬
黃鶴樓送孟浩然之廣陵 李白 古人西辭黃鶴樓하고 煙花三月下揚州 라 孤帆遠影碧空盡하니 惟見長江天際流라 황학루에서 광릉으로 가는 맹호연을 전송하며 오랜 친구 서쪽으로 황학루를 작별하고 안개 낀 춘삼월 양주로 내려가네 외로운 돛 먼 그림자 아스라이 사라지고 오직 장강 물만이 하늘 끝으로 흐르네
昭君怨 其五 胡地無花草하니 春來不似春이라 自然衣帶緩하니 非是爲腰身이라 오랑캐 땅이라 꽃이 없으니 밤이 와도 봄 같지가 않구나 절로 허리띠가 느슨해지니 허리를 가늘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