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동안 진중하지 못하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본다.

본능적으로 유머를 즐기고 웃음을 좋아해서 농담을 하고 말 하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한 편으론 늘 차분하고 조용히 지내고 싶다. 웃음과 농담은 글로 표현하고 아주 조금씩 일상 생활에 드러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생활은 진중하고 그윽하게 보내고 싶다. 우선 나 자신에 대한 말을 상대방에게 특별히 상대가 묻거니 하지 않으면 하지 말자.

내가 하는 일에 최대한 충실하자. 나의 실력을 쌓는데 집중해야 할 것이다. 남이 나에게 함부로 대한다거나 서운하게 한다거나 그런 사소한 것에 신경쓰지 말고 무엇보다도 내 할일을 똑바로 해야 할 것이다. 내 할일을 충분히 하여 나의 실력이 넘치고 매사 진중하며 가끔 유머를 구사한다면 나는 지금보다는 훨씬 좋은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다.

자 오늘 하루도 긴장을 가지고 마음을 다 잡되 너긋한 마음으로 하루를 살자.  쓸 데 없는 일 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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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10분전에 회사를 나와 인사동 사무실에 가서 몇몇 학인들과 스터디를 하였다.  오늘은 내가 발표를 하는 날이라 약간은 긴장이 되었다.

내 발표가 끝나고 다른 사람이 발표하게 되었는데 미리 예습을 하지 않아 내용 파악이 안되는 부분이 있었다. 다음 주에는 철저히 준비해서 가야 할 것이고 최소한 하루 분량 정도라도 예습의 여유분이 있어야 할 것이다.

내일은 1 시간 정도 일찍가서 업무량을 충분히 한 다음 오후에 적절히 시간을 안배하여 두어장 예습을 하자. 그리고 읽다 남은 <ㅇㅇㅇ궁중 문화>를 마저 보자.

집에서 7시 전에 출발해야 하는 사실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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