昭君怨 其五 胡地無花草하니 春來不似春이라 自然衣帶緩하니 非是爲腰身이라 오랑캐 땅이라 꽃이 없으니 밤이 와도 봄 같지가 않구나 절로 허리띠가 느슨해지니 허리를 가늘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