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개의 죽음 - 번식장에서 보호소까지, 버려진 개들에 관한 르포
하재영 지음 / 창비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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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지 않을 거라서, 질문하기 그렇지만, 왜 이 제목으로 정했을까? 묻고 싶다.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이라는 나치에 반대하다 죽어간 사람에 대한 고전을 내가 아는데, ‘자‘ 대신 ‘개‘를 넣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극심한 인간혐오의 표현은 아닌가, 싶어서. 질문만 하면서 별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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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토리 2018-04-20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게 무슨 인간혐오예요; 책은 읽지도 않을거면서 쓸데없는데서 불편함을 느끼시는군요

별족 2018-04-20 14:27   좋아요 0 | URL
혹시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을 읽으셨나요?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은 나치 하 독일에서 나치에 끝까지 저항하던 젊은이들에 대한 책입니다. 그래서, 첫번째 별 하나 댓글,이 나치치하 독일에서 맨처음 동물보호법이 만들어진 것이나 서양인이 식민지인과 흑인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말한 걸 겁니다.
제목이 어쩔 수 없이 연상시키니까요. 히틀러가 굉장한 애견인이었다는 것과, 그가 유대인을 멸종시키려 했다는 것을 함께요. 동물권이 높은 곳에서 인권도 높을 거라는 것은, 히틀러치하 독일에서는 진실이 아니었으니까요.
제목이 불러오는 연상은 꼬리를 물고 ‘나의 정의만이 정의다‘처럼도 들리네요.

치프 2018-04-24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좀 가만히 계세요... 읽지도 않은 책 평은 왜 답니까? 그 책 제목 알아서 신난 건 알겠는데요 걍 속으로 생각하세요;

별족 2018-04-24 14:10   좋아요 0 | URL
????

박원빈 2018-04-24 2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극심한 인간혐오‘. 글쎄요. 정확히는 지독한 인간중심주의, 인본주의자에 대한 분노에서 비롯되지않았을까요.

별족 2018-04-25 06:14   좋아요 0 | URL
그걸 알고 이렇게 지었을까요?

ㅇㅇ 2018-05-11 1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별족님... 작가와 기획자, 편집자들은 책 제목을 분간없이 막 갖다 붙일 정도로 바보가 아닙니다. 게다가 달을 보라고 가리켰더니 손가락만 보시다니요. 그렇게까지 제목에 대해 의문이 드신다면 직접 읽어보심이 어떤가요? 간만에 이런 주제의 책중 괜찮아 보여서 서평보다 웃퍼서 댓 남기고 갑니다ㅠㅠㅋㅋ

별족 2018-05-12 08:24   좋아요 0 | URL
스스로 인간을, 동족을 혐오하는 걸 자각하기는 매우 어렵답니다. 제일 후진 병원은 내가 사는 동네 병원이고, 제일 답없는 인간은 가까운 사람이라고들 쉽게 말하지 않나요? 저는 아래 달린 백자평이 왜 나왔는지를, 어쩌면 설명해주고 싶었던 거죠. 읽지도 않고 별하나 단 백자평,이 왜 달렸는지를-그 분은 아예 대화상대로 보지 않고 설명하고 싶어하지 않으신 것 같아서요.

ㅇㅇ 2019-09-26 21: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고생하십니다. 반려견이니 동물권이니 뭐 소중한건 다 이해하지만, 제목은 정말 저도 마음에 안듭니다. 이건 일종의 모독인거 같아요. 가끔 보면 심하다 싶을 정도의, 병적으로, 특히 ‘개‘ 나 ‘고양이‘의 권리 운운에 심취하신 분들을 보는데... 이런 분들에게 ‘인간‘이야기를 꺼내면 보통 감정싸움으로 몰아세우거나 논리를 회피하시더라구요. 타인은 모두 사라지고, 본인과 개들만 살아가는 세상이라도 원하는건지.

별족 2019-09-30 15:45   좋아요 0 | UR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