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정신이 없다.
연수 한 번 제대로 못 가고 방학이 끝나다니~~~~
책 이라도 몇 권 더 읽어야 견딜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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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일 금요일 완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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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빌려와서 읽기 시작했는데, 도저히 멈출 수가 없었다. 아, 이런 인생이 있었구나!!!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할 그들의 인생이 안타까웠다. 가난이 되물림 되는, 절대로 벗어날 수 없는 그 굴레가 너무 잔인했다. 인간 이하의 기계만도 못한 대접을 받는 안산 공단의 그들. 그런 공간이 있다는 것이 무서웠다. 어떻게 견딘단 말인가?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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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에서 보내준 책. 김두식 교수의 솔직한 이야기에 자꾸 귀가 솔깃 솔깃 해졌다. `불편해도 괜찮아`는 언제 다 읽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