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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 3 동문선 현대신서 119
피에르 쌍소 지음, 김주경 옮김 / 동문선 / 2002년 7월
평점 :
절판


요즈음 좀 정신없이 바쁘다 싶었다.. 문득 이 책을 알리는 것을 잊었구나 싶어서... 너무 행복해 하며 이 글을 쓴다..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란 책은 처음 제목이 좋아서 사들었다. 내용도 물론 좋기는 하지만... 워낙 느림의 미학이 좋아서 그런지 좀 문장이 길지만 그래도 여러번 곱씹어 읽어야 좋은 책 같다. 가끔은 행복하다는 사실, 행복했었다는 것을 잊어 버릴때가 있다. 그러나 구렁텅이에 빠져 사방이 어둠인것들 알았을 때 그때 행복했었다고 느끼게 되는 것같다. 요즈음 나는 행복할까..얼마나 행복해 지려고 애쓰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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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장수 야곱 - 복잡한 세상을 사는 소박한 지혜
노아 벤샤 지음, 공경희 옮김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3년 4월
평점 :
절판


매번 책표지만 쓸어보다가 사들었습니다. 그리고 책의 페이지 수가 줄어드는 것이 너무 아쉬워서 아껴가며 읽었습니다. 빵장수 야곱이 가르쳐 준것은 나는 이미 내 마음속에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그것을 내가 보기 싫어서 혹은 내가 가진 어리석은 벽때문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일순간 시야가 맑아지고 책을 덮고 난 지금은 조금은 지혜로워지고 나아진 인간이 된 듯한 착각이 듭니다. 다 갈아 마셔버리고 좀 나은 인간이 되고 싶은 책입니다.

한순간에 다 읽어버리고 책장에 꽂아두기 보다는 색깔펜으로 칠해가며 곁에 두고 틈날 때마다 다시 읽어야 할 듯한 책이라고. 번역하신 분의 글도 참 인상적이였습니다. 번역하시며 빵장수 야곱을 닮아가신 듯한... 누구나 야곱을 닮아 가야 할 듯. 그런 따뜻한 전염성이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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