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8월이다. 올 초 폭스바겐님과 약속한 권수는 80권.
절반 + 1달 5일이 지난 지금 막 40권 째 책에 들어섰다.

- 할인
암튼 사고 뒤돌아서면 억울한게 할인이다.
웬 마일리지를 글케 많이 주는지... ㅜ.ㅜ
특히 핑거포스트와 꿈꾸는 책들의 도시의 마일리지는 우어어어~~~~
이 네권 사서 마일리지로 또 책을 사고도 남을만큼 ㅡ,.ㅡ;;;
아직 읽지도 않은 책이라 더 아까워;;;

- 지름
출시부터 나를 미치게 했던 350D
10개월 무이자 할부로 긁어버렸다.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래서 필름카메라를 팔려고 내놨는데 안팔린다.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올림푸스 Pen-ee3 도 팔려고 내놨는데 안팔린다.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니미..

 그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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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frog 2005-08-06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이곳에도 좌절하는 초록생물이..^^;;;

조선인 2005-08-06 1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이론. ^^;;

날개 2005-08-06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저런~ ^^

Volkswagen 2005-08-06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전 읽은 책 잊어버렸는데....어떡한답니까? ㅡ"ㅡ

그루 2005-08-08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왓... 주말동안 네분이나 다녀가셧다뉘~ ㅎㅎ
주말동안 필름카메라 바디를 팔았고 Pen-ee3은 친구가 싸게지만 눈독들여서 넘기려 해봅니다. 흐...
다행히 소정금액의 알바가 들어왔고 남은 펜탁스 렌즈만 팔면되는데... 이게 또 팔릴라나 문제네요. 흐흐흐흐

폭스바겐님 / 선풍기앞에서 기절하실 때부터 알아봤어요 ㅋㅋㅋ
그래도 80권 개인적 목표로라도 삼을렵니다.!
 


심장이 딱딱.. 해졌으면 좋겠어..
 
 
돌덩이까지는 아니더라도.  석고쯤은 된 것 같다.
 
 

일요일에 작은엄마가 오셔서 또 시집가야지 어쩌고 하시길래
'마흔전엔 못가지 싶어요' 했다가...
엄늬께 맞아죽을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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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도 이 책을 구입한 것은 표지와 제목이 너무나 매력적이어서다.

표지그림과 제목만으로도 이 책의 주제를 단번에 알 수 있듯이 현재 미운오리새끼에 지나지 않아보이는 지친 직장인들이 계속 미운오리로 남아있을 것인가. 백조로 비상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제시해 준다라고나 할까.

미운오리가 떠돌다 들어간 농가에서 터를 잡고있던 닭와 고양이에 대한 부분에 대한 것도 새로웠고...

목차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책에 수록된 우화들에서 볼 수 있는 현실과 접목되는 부분들도 인상적이다.

첫 번째 이야기 | 숨어 있는 백조의 본능을 찾아라 - 미운오리새끼
두 번째 이야기 | 자신만의 삶의 목표가 있는가? - 벌거벗은 임금님
세 번째 이야기 | 자신을 냉정히 파악하라 - 쇠똥구리
네 번째 이야기 | 이상과 현실은 상반된 것이 아니다 - 식료품점의 니세
다섯 번째 이야기 | 지금 현재를 살아라 - 전나무
여섯 번째 이야기 | 순수한 열정이란 무엇인가 - 나이팅게일

안데르센의 동화를 다시 읽는다는 재미 또한 빠질 수 없다.
이 책에는 요약본(Summary)와 원본(Classic)이 연이어 함께 실려있는데 굳이 요약본은 필요없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참고서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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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5-07-19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친구도... 안데르센을 다시읽는 재미가 있다고 하는데...
전에 살가 하다 사지 않았는데... 우짤까요??
히히.. 일단 있는 책부터 읽는다가 답이겠지요?

그루 2005-07-20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요 그럼요.. 있는 책부터죠~ ㅎㅎ
확 땡기실때 읽으세용. 안맞는 사람도 있는거 같아요.
 

  

오~ 데굴데굴 두 권의 책이 굴러들어왔다.
대한민국 아버지는.. 친구가 자기 것 사면서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나도 한 권 사줬고
몰바니아..는 전 회사동료가 사서 다 봤는데 내가 구입안했으면 준다고 했다.
재미는 있었으나 소장하고 싶은 정도는 아니라면서..

왜 그 친구가 나에게 몰바니아를 주는가하면..
몰바니아 책 정보를 보고 재밌을 것 같아서 "몰바니아로 갈까?"라고 MSN대화명을 바꿨고
그 친구가 보고 몰바니아가 어딨는 나라냐고 휴가 거기가냐고; 물어서 이 책정보를 알려주었기 때문.

그러면 나는 왜 몰바니아를 안샀는가.
저번 주문 때 사려고 했으나 리뷰가 두 편 올라와있길래 읽어보았고
한 리뷰를 보고 주춤. 그리구선 계속 리뷰평을 보고있는데 그닥 그래서 안사려고 하고있다가
저 친구가 준다니.. 아싸 감사합니다~

 

회사에 일터져서 남아있었는데 해결되었다.
퇴근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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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07-12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축하드립니다.. 공짜책이라니.....!!!! 가장 부러운 일이로군요~^^

그루 2005-07-13 0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키키 날개님 감사합니다~
지난 밤 꿈에 내 서재를 열자 코멘트가 하나 달려있었는데 적중했어요 ㅋㅋㅋㅋ

2005-07-13 12: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 나는 유령작가입니다
  • 회색 영혼
  • 닭털 같은 나날
  • 많은 별들이 한곳으로 흘러갔다
  • 미운오리새끼의 출근
  • 존 버거의 글로 쓴 사진
  • 카스테라
  • 꿈꾸는 책들의 도시 1
  • 꿈꾸는 책들의 도시 2
  •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 인간 실격
  • 전선기자 정문태 전쟁취재 16년의 기록
  • 핑거포스트, 1663 - 보급판 세트
  • 구입한 책을 받으면 바로 분류별(아직 책장이 널널해서 이런짓이 가능하다;)로 책장에 넣어두고
    다음 읽을 책 후보(ㅎㅎ) 두어권을 골라 침대맡에 둔다.
    이번엔 특히 맘이 우유부단하여;;; 대여섯권의 책을 머리맡에 두었다가 내친김에 안읽은 책들을 모두 
    침대 위 선반에다 죽 늘어놓았다. (문학동네 이벤트에서 받은 열댓권은 빼고)

    헉.. 무려 20권이 넘는 안 읽은 책들;;; 그리고 앞으로 도착할 9권의 책 ㅡㅡ;

    하지만... 충격받을 일은 아니다.

    왜냐! 서재질을 하면서 대부분의 서재인들이 안읽은 책을 수십권씩 쌓아둔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주문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지!!!!

    20여권의(이제 곧 30여권의;) 책들은 별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자. 우리 서로서로 위안하며 삽시다!! 이것이 정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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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만두 2005-07-08 1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백권에 육박하는 저도 있으니 위안 삼으시길...

    날개 2005-07-08 1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상입니다.. 걱정마세요..흐흐~

    mira95 2005-07-08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상 맞아요.. ㅋㅋ 아~~ 그루님이 사신 책들 중 읽고 싶은 책 진짜 많아요..<핑거포스트>는 저도 오늘 받았습니다.. 저도 열심히 읽어야죠..

    panda78 2005-07-08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백권 넘어요. ㅎㅎ 언젠가는 읽겠지 하면서 삽니다. 그리고 안 샀다가 절판되면 가슴아프더라구요. 볼 책 쌓여있으면 흐뭇하기도 하고요. ^^;;;
    (근데 백권 이상 쌓이면 뭘 볼지 결정하기가 힘들어 계속 뒤로 미룬다는 부작용이..;;)

    그루 2005-07-09 0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저는 별것도 아닌 것이었습니다!! ㅋㅋ
    백권 넘으신 분들.. 존경함다; 안읽은 책이 30권이 넘지 않도록 노력해보려고 함다..
    근데 곧 50권이 넘지않도록..70권이 넘지않도록.. 이렇게 되지 않을까요? ㅋㅋ

    느티나무 2005-07-09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양호한 편이네요.ㅎㅎ 그루님 구입 목록을 보면서 비슷한 책을 읽으며 사는구나 싶네요. 웬지 모르겠지만 흐뭇+뿌듯한데요...

    그루 2005-07-11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느티나무님 / 양호한 편에 드셔야죠~~ 옆지기께 혼나요~~ ㅎㅎ 저도 엄마한테 혼나요 ㅡ.ㅡ;;;
    책은 주로 서재 정보 위주로 구입해요. ^^ 서재의존형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