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15 중남미문화원
예쁜 정원과 소품, 특색있는 조각 등으로 새로운 출사지로 각광받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중남미 문화원엘 다녀왔다.
무더운 날씨, 먼 길.. 도착전에.. 벌써부터 지쳐버린 OTL
입장하자마자 시원한 박물관으로 기어들어간 우리...
'앤틱'의 진수를 보여주마~ 하듯이 꾸며놓은 박물관...
시원하긴 했지만 당췌.. 앉을 곳이 없다 ㅡ,.ㅡ 나빴으....
더위를 식히고 나가서 미술관 살짝 둘러보고 야외로 돌아다녔다.
(입장료 4,500원을 내고 들어가면 박물관, 미술관 무료)
푸른 잔디위에 중남미 작가들의 조각들이 전시되어 있고 곳곳의 그늘엔 청동의자가 놓여있다.
전체적으로 예쁘게 꾸며놓았고 야외엔 스낵코너가 있는데 나쵸나 간단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그 스낵코너-빠야라 함- 직원들 최고로 어리버리 정신없음 자기가 뭐하는지 모름의 진수를 보여준다.)
음식물 반입금지이나.. 이미 만두와 꽈배기, 아오리, 찹쌀도넛 등을 사서 들어간 우리...
음료와 나쵸하나를 시켜서 스낵코너를 등지고 싸온 음식들을 먹었다.
맛.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