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허허허. 재밌다. 재밌다!
끝이 허무해서. 몇마디 앞에서 짤랐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중간중간 으어.. 으어.. 하게 만들었던
대우(박용우)의 책장. 

민음사 세계문학 전집이 그득그들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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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6-04-16 0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그 와중에도 책장에 눈이!!! ㅎㅎㅎ

하늘바람 2006-04-16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게 재미있나요? 아 영화보러가고프네요

그루 2006-04-16 1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밌어요. 재밌어요. ㅋㅋㅋㅋ
저 책장사진 구하려고 얼마나 뒤졌는지요. 으흣~~~

mira95 2006-04-17 0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이 영화 보고 싶은데.. 제가 최강희를 좋아하거든요. 잘 안떠서 슬펐는데 이번 영화 잘 됐으면 좋겠어요..

그루 2006-04-17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최강희씨 좋아해요. 여성스러울 땐 한없이 여성스러운데 언제 그랬냐는 듯이 중성스럽기도 하죠. 연기도 잘하고 저만큼이나 이쁜데. 대단한 인기는 아니어도 최강희씨 팬은 매니아 랄까. 꾸준히 좋아하고 두텁더라구요. 으흐~
 



스타캐스팅없이 만들어진 괜찮은 영화 포 브라더스

서로 다르게 태어난 망나니 넷이 천사같은 엄마에게 입양되어 키워져 사람되었는데
그 천사 엄마를 언 녀석들이 영영 이별하게 만들었다.

앞이고 뒤고 잴 것 없이 덤벼들고 본다.

전과자 첫째 바비, 해병대 둘째 엔젤;;(이름 참;), 가정을 꾸린 셋째 제리, 삼류 록밴드 일원인 재키
갈 수록 커지는 사건을 멋지게 해결(???)하는 그들을 보는 재미.
절로 응원이 된다! 바비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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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굼 2005-10-18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옹..이거..안올것 같아요..ㅠㅠ;

그루 2005-10-18 1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말로만 듣던 지방민의 설움? ㅋㅋㅋ 토닥토닥
 

위기의 주부들 (desperate housewives)

KBS와 OCN에서 방송해주던 위기의 주부들.
1시즌이 두 방송국에서 모두 끝나버렸다.

지금 미국에선 시즌2의 에피소드 2-3정도 진행된 모양인데
언제 다시 여기서 방영될려나. 궁금해 뒤집어질 지경이다.

완벽한 가정을 꿈꾸는, 실제로도 완벽한 그녀 브리는 솔직히 젤루 불쌍하다.
완벽한 그녀의 성격을 못견디는 아이들은 배은망덕하게도 삐뚤어져만가고
남편의 외도에 이혼 위기까지 극복해 내지만 다시 영원히 남편을 잃고 말았다.
남편이 브리의 진심을 몰랐을 뿐 아니라 오해마저 한 채로 떠난 것이 참 억울하다.
빌어먹을 조지 색히!

매 회 지루할 틈 없이 궁금증을 던져주며 이끌어간 위기의 주부들 1시즌.
2시즌을 기다리지 않을 수 없다. 알랍~알랍~


지난 주 '프란체스카'에서도 패러디 한
'위기의 주부들'을 단적으로 나타내주는 사진.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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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굼 2005-10-18 1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 뒤에..연장들이 무섭네요.

날개 2005-10-18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재밌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한번도 못봤어요..^^
마지막 사진 정말 죽이는군요..흐흐~

그루 2005-10-18 1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다운받는것도 잘 못해대고 PC로 영상물 보는걸 별로라 하는지라 온니 TV에서 해주는 것에 목매죠~
로스트나 24도 재밌다고 하는대 시간대 영 안맞아 못보고
CSI랑 위기의 주부들은 12시 이후에 하는 것들이라 챙겨봤어요. 느무 재밌어요!
 

그림출처 : http://www.hunsclub.com/

여자인 나도 그랬다. 오우 안젤리나;;;

그치만 바람은 나퐈요~

 

영화에 대한 정보를 전혀 모르고 같이 보러 간 내 친구..
"무슨영화냐"고 질문한 친구.
"어. 이 영화 찍다가 브레드가 졸리랑 바람나서 이혼해짜나."라고만 설명해 버린 나.
"바람 날 만 하네 바람 날 만 해."라고 결론 내린 친구.

그래. 이건 그런 영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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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굼 2005-07-01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 저도 헌즈클럽 어제 봤는데...아무래도 영화를 봐야 할까봐요-. -
[안돼; 씬시티도 봐야하고 우주전쟁도 있고...]

그루 2005-07-01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젤리나 졸리씨.. 진정 아름답습니다. 오우예~ 더듬이 머리도 잘 어울리고. 틀어올린 머리에 목선도 섹쉬하고 쭉 뻗은 어깨선 날렵한 다리선~ 주절주절주절 한도끝도 없이 오우예~
 

지난주 한회를 놓친동안 빅은 또다시 떠났고(젠장할 빅!)
캐리는 로맨틱한 늙은이를 Lover라 불러대고 있으며 미란다는 멋진 애인을 버리고 스티브와 결합.

미란다는 거리에서 맥주를 마시다 스티브에게 청혼하고
그 이야기들 들은 친구들은 감동에 눈물을 글썽거린다.
감동 알레르기가 있는 미란다는 친구들의 눈물어린 눈동자를 부담스러워하다가
사만다마저 눈물을 글썽거리자 '사만다. 네가 이것밖에 안되는줄 몰랐다'며 그 자리를 도망친다.

젊은 연인덕에 매거진에 실려대는 자신의 사진을 보고 가슴확대수술을 결심한 사만다는
어이없게도 유방암 판정을 받는다. (그래도 다행이지 않은가. 조기발견이니;)

미란다의 결혼식을 망치지 않겠다고 캐리를 만나 결혼식에 가는 도중 고백하고
샬롯에겐 피로연도중 치즈 맛없다는 식으로 얘기하고
결국 시어머니에게서 도망친 미란다에게도 고백하게 된다.

미란다의 눈물어린 표정을 본 사만다는
 '네가 이것밖에 안되는줄 몰랐다'며  차근히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제야 알았다.
SATC는 우정에 관한 이야기도, 패션에 관한 이야기도, 남자와 연애에 관한 이야기도아니다.
'관계'에 대한 이야기다.

뉴욕과 그녀들의 관계 그녀들와 그들의 관계
그리고 그녀와 그녀들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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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 2005-06-08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캐리가 돌아온다. 그리고 이 시리즈도 막을 내린다.. 안녕~~~
DVD플레이어를 사면 제일 먼저 살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