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주부들 (desperate housewives)
KBS와 OCN에서 방송해주던 위기의 주부들.
1시즌이 두 방송국에서 모두 끝나버렸다.
지금 미국에선 시즌2의 에피소드 2-3정도 진행된 모양인데
언제 다시 여기서 방영될려나. 궁금해 뒤집어질 지경이다.
완벽한 가정을 꿈꾸는, 실제로도 완벽한 그녀 브리는 솔직히 젤루 불쌍하다.
완벽한 그녀의 성격을 못견디는 아이들은 배은망덕하게도 삐뚤어져만가고
남편의 외도에 이혼 위기까지 극복해 내지만 다시 영원히 남편을 잃고 말았다.
남편이 브리의 진심을 몰랐을 뿐 아니라 오해마저 한 채로 떠난 것이 참 억울하다.
빌어먹을 조지 색히!
매 회 지루할 틈 없이 궁금증을 던져주며 이끌어간 위기의 주부들 1시즌.
2시즌을 기다리지 않을 수 없다. 알랍~알랍~
지난 주 '프란체스카'에서도 패러디 한
'위기의 주부들'을 단적으로 나타내주는 사진.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