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길) 4세기의 신학자 아우구스티누스가 자신의 방탕했던 젊은 시절과 마니교에 빠졌던 방황을 딛고그리스도교로 회심하여 하느님을 만나는 과정을 담았다인간의 내면과 신의 은총을 깊이 있게 통찰한다

 -> 20~30대 추천자아 정체성을 확립하고 삶의 가치관을 정립해야 하는 시기에진리를 찾기 위한 처절한 고뇌와 방황의 기록이 큰 공감을 줄 수 있다.

 

<장 자크 루소의 고백록>(집문당) 근대 자서전의 효시로 평가받으며루소가 자신의 수치스러운 욕망과 실수도벽 등 인간적인 치부를 가감 없이 드러낸 작품입니다사회적 위선에 맞서 '있는 그대로의 나'를 선언하는 용기를 보여준다

 -> 30~40대 추천사회적 지위와 체면이 중요해지는 시기에자신의 내면을 솔직하게 마주하고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고자 하는 독자에게 추천한다.

 

<레프 톨스토이의 고백록>(현대지성) 세계적인 대문호로서 부와 명예를 모두 누렸음에도 불구하고 "왜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원적인 허무와 죽음의 공포에 시달렸던 톨스토이의 고백지식과 이성을 넘어 민중의 소박한 신앙에서 삶의 의미를 찾는 과정을 그린다

 -> 50대 이상 인생의 중후반기에 접어들어 삶의 유한함과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하고남은 생을 어떻게 가치 있게 보낼지 고민하는 독자에게 재독서를 권한다.


* 톨스토이는 자신 안에 갇혀 살아왔던 나의 지난날의 폐쇄적인 삶의 틀을 깨고 나와, 소박하게 일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참된 삶을 보게 되었다.  “땀 흘려 소박하게 일하며 살아가는 삶을 찬미한다. 나아가 자기 자신만을 위해 사는 것에서 벗어나, 타인들을 위해 헌신하고,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진정한 삶'속으로 들어서야 할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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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가을>(글항아리) 영국인 아편전쟁을 통해 청나라에 무역 개방을 강요한 최종 결과로 나타난 '하나의 엄청난 혁명', '태평천국의 난'(1851-1864)은 중국사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피비린내가 진동하는 '중국의 거대한 내전'이었다. 이 책은 '홍경래의 난'이라면 모를까, 마치 '왕좌의 게임'을 보는 듯 그 생생한 내란의 혼돈속에 빠져들고 만다.

 

시작은 이상주의를 공유하는 신흥 종교집단이었다. 과거시험에 급제해 집안을 일으켜세울 인재로 기대를 모았던 '홍수전'은 거듭된 낙방으로 좌절한다. 네번째 과거까지 낙방한 홍수전을 구원한 건 기독교였다. 자신이 예수의 동생이자 백성을 구원할 구세주라고 확신하게 된 홍수전은 '배상제호'를 조직했고 교세를 급속히 키웠다. 이에 1851년 청나라 정부군에 맞서 반란을 일으켰다.

 

인간의 이상과 욕망, 참혹한 전쟁의 실상을 한 편의 대서사시로 펼친다. 1851년부터 13년 동안 지속된 태평천국으로 잔혹한 전투와 전염병과 기근이 2000만 명을 희생시켰고, 이후 천 왕조는 이전의 힘을 회복할 수 없었다. 중국은 19세기에도 세계의 중심적 위치에 있었고 폐쇄된 사회도 아니었다.


중국 청나라의 태평천국의 난(1850-1864)조선의 홍경래의 난(1811-1812)은 모두 19세기 봉건 사회의 모순과 농민의 고통을 배경으로 발생한 대규모 봉기이다. 태평천국의 난은 종교를 기반으로 국가를 세우고 근대적 개혁을 꿈꾼 장기적 내전이었던 반면, 홍경래의 난은 특정 지역에 대한 차별과 수탈에 맞선 단기적이고 폭발적인 민중 항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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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6-01-12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국 공산당 정부가 일종의 종교단체인 파륜궁을 매우 철저하게 탄압하고 있는 것은 바로 태평천국의 난 덕분에 청나라가 멸망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그리고 실제 중국의 왕조 교체기에는 늘상 종교단체들의 반란(예를 들면 후한말의 황건적이나 원말의 홍건적 모두 종교 단체에서 파생된 농민 반라군이었죠)이 제국을 멸망시키는 토대가 되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목동 2026-01-12 17:36   좋아요 0 | URL
아! 그렇군요. 이제야 이해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카스피 2026-01-14 00:52   좋아요 1 | URL
태평천국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태평천국의 교주 혹은 황제라고 할 수 있는 홍수전(고려원-절판)을 같이 읽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목동 2026-01-14 12:32   좋아요 0 | URL
네, 감사합니다.
 


  


[1] 대하소설 토지 1부 1권 (1897년 한가위)

  1. 제1편 어둠의 발소리 (1-19장)

     ● 1897년 한가위 날의 풍경

        - 아버지를 무서워 하는 서희

        - 한 밤중에 산에 가는 구천

        - 장암 선생의 병이 위중

        - 구천과 별당아씨의 밀애를 인지한 윤씨부인

        - 바우 할아범 죽음

        - 별당아씨(서희 엄마)와 구천의 도망

        - 용이와 월선의 밀애

        - 별당아씨와 구천이 소식(강청댁)

        - 

  2. 제2편 추적과 음모 (1-4장)

     ● 



[2] 대하소설 토지 1부 2권

  1. 제2편 추적과 음모 (4-22장)

     ● 


  2. 제3편 종말과 발아 (1-10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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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2026-01-19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6.1.7,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