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뇌과학 - 반려견은 어떻게 사랑을 느끼는가
그레고리 번스 지음, 이주현 옮김 / 동글디자인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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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뇌과학>(동글디자인) 인간이 기쁨을 느낄 때 활성화되는 부위인 꼬리핵이 개의 뇌에서도 발견됐다. 도파민 수용체가 밀집한 부위로, 인간의 꼬리핵은 음식과 돈, 사랑 등 긍정적 자극에 반응한다. 낯선 사람의 냄새에 반응하지 않던 개의 꼬리핵은 주인의 체취를 맡았을 때 뚜렷하게 활성화됐다. 개가 주인의 냄새를 기억하고, 거기서 기쁨을 느낀다는 증거였다. 저자가 반려견 캘리와 함께 실험하며 눈을 마주 보는 순간에도 캘리의 뇌에서 꼬리핵이 활성화됐다.

 

<와일드>(글항아리) 최근 철학, 신경학, 동물행동학 등 전문가들은 동물도 의식이 있다는 강력한 과학적 근거가 있다고 선언했다. 인간을 제외한 포유류 및 조류도 의식을 갖는다는 보고가 꾸준히 쏟아진다. 제러미 벤담 이후 '윤리적 주체'에 대한 논의는 인간뿐만 아니라 쾌락과 고통을 느끼는 모든 존재로 확장됐다. 하지만 동물은 정치적 목소리를 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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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08-13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와 늑대는 유전적으로 거의 동일하다고 합니다.다만 늑대중 일부에서 인간에 호의를 늨끼는 돌연변이 유전자가 발현하고 이게 세대를 거치면서 개로 진화한 것이라는 글을 본 기억이 납니다

목동 2025-08-13 20:23   좋아요 0 | URL
그러네요. 개처럼 오랜 시간 동안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며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동물은 드물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