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럼 안내 ##

참가대상 | 정보운동단체, 인권운동단체, 단체 활동가, 정보운동에 관심있는 개인, 학생
일시 | 2005년 5월 20일(금) - 21일(토) (1박 2일)
장소 | 마리스타 교육관 (약도보기)
참가비용 | 1인당 10,000원
문의 |
진보네트워크센터 김정우 (02-7744-551)
홈페이지 주소 l http://act.jinbo.net/forum2005

##  행사 내용 ##

전체토론 | 2005년 전국정보운동포럼 평가
강의 1 | 지적재산권 개요와 국제 동향
강의 2 | 지적재산권에 대한 대안적 흐름

워크샵 1 | 정보통신 기술개발에 따른 뉴미디어 시대, 우리의 운동과제
워크샵 2 | 자유/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개념과 현황
워크샵 3 | 디지털 환경과 저작권
워크샵 4 | 지적재산권과 의약품 접근권

##  시간표 ##

<시간표>

첫째날    5. 20 (오후)                                                  둘째날     5. 21 (오전)
2:00                행사장 도착 및 등록                            9:00 -10:00      아침식사
2:00 - 2:30     개회식                                                   10:00 - 11:30    <강의 2>
2:40 - 4:00     <강의 1>                                               12;00 - 1:00      2005년 전국정보운동포럼 평가
4:10 - 6:00     <워크샵 1>                                           1:00                    폐막 
6:00 - 7:00     저녁 식사
7:00 - 8:20     <워크샵 2>
8:30 - 9:50     <워크샵 3>
10:00 - 11:20 <워크샵 4>
11:30 ~           영상물 상영 및 뒤풀이

## 포럼을 준비하며 ##

○ 소리바다, 벅스뮤직, MP3폰 등을 거치며 심화된 디지털 저작권을 둘러싼 사회적 논란은 여전히 평행선을
긋고 있습니다. 그러나, 디지털 저작물에 대한 법적 보장은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습니다.
2005년에는 전송권을 둘러싸고 인터넷이 뜨겁게 달아올랐으며, 다시 저작권법 전문 개정이라는 또 다른
격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 글리벡에 대한 강제실시 청구는 비록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특허 독점으로 인한 의약품 접근권의 제한
문제를 사회적으로 제기하였습니다. 이는 비록 국내적인 문제가 아니라, 특히 에이즈 치료제를 둘러싸고
전세계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비판의 중심에는 세계무역기구(WTO)의
무역관련지적재산권협정(TRIPS)이 놓여있습니다.

○ 저작권, 특허권 등을 둘러싼 굵직한 현안들이 국내에서도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지적재산권의 문제점이
조금씩 조금씩 알려지고 있습니다. 발명가, 창작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무조건 지적재산권을 보호해야 하고,
권리자 허락없이 이용하는 것은 도둑질이라는 고정관념이 조금씩 깨져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지적재산권은 너무 어려운 주제이고, 지적재산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과정은 더더욱 어려운 과제인 것 같습니다.

○ 이번 전국정보운동포럼은 '지적재산권의 문제점과 정보공유 운동'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 지적재산권의 개념과 국내외 현황에 대한 기본적 소개로부터 △ 특허, 저작권 등 주요 지적재산권 이슈에 대한 토론 △ 대안 운동으로서의 국제연대 활동과 정보공유 운동 △ 2005년 정보공유 운동의 전망 등을 논
의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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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 2005-05-09 1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터 집행위(오는 수요일)에서 논의키로 하였습니다. 자원하실 분이 나오면 좋을 듯한데. 잘 되겠죠. ㅎㅎ
 

1. 오늘 사회를 80점 맞았단다.  장족의 발전이다.  (반평균 정도는 될까?) 
     일단 축하를 해주고는...... 
     "이번에 너가 80점을 맞은 이유가 뭔 줄 아니?" 하고 물었다.  
     ( 내가 이 질문을 한 이유는, 목표를 어떤 수준으로 잡으면 그만큼까지만 할 수 있다는 뜻으로, 
     다음에는 조금만 더 잘하겠다는 목표를 갖자고 하려고 말을 꺼낸 것이었다. )

     그런데 아들의 대답 : " 엄마가 도와주었으니까!"  
     즉, 점수가 아주 만족스럽다는 뜻이다................     ㅡㅡ;;

2. 내일은 일본어다.  사회와 쌍벽을 쌓는 일본어!  ^^
    오늘 일본어 문제집을 샀단다.
    (아니, 오늘에서야 샀다고?)   하지만, 그래도 "그으래? 잘했어!" 고 칭찬해 주었다. 
    일본어 공부를 한다고 소파에 앉아서 교과서를 읽는다.  한쪽 읽을 때마다 의기양양하다. 
   제법 잘 읽는다!  그 이유는 지난 주에 "드.디.어"  히라가나를 다 외웠기 때문이다. 
    (가타가나는 아직이다. )
   1년 3개월 만이니 감격스럽다.  본인 말에 의하면, 맘 잡고 두 시간 앉아서 외우니 외워지더란다. 
   ( 두시간에 될 거면, 1년 전에 두 시간 했으면 좋았잖아. )
   그래도 기분 좋아서 으하하... 따라 웃어 주었더니....
   남편이 "건희야, 엄마가 드디어 미쳤나보다."  라고 초친다.

3. 지난 달에 건희와 같은 학년 아이가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고 한다. 
    그 애의 싸이 홈피에는 " 얘들아 잘 있어라. 나는 내 별을 찾아 떠난다" 라는 글이 있더라고 한다.
    아들도 얼굴을 아는, 괜찮은 애였다고 하는데....  아들도, 다른 친구들도 적잔이 동요한 것 같다.   

4. 그런 일이 있은 후에 담임선생님이 모든 아이들을 개별 면담했단다.
    요즘 어떤 것에 가장 관심이 있는지, 어떤 생각을 주로 하는지에 대해 묻더란다.
    건희는 "죽을 때 어떻게 하면 고통스럽지 않은지에 대해 생각한다"고 대답했단다. 

    작년의 반항기에 이어 요즘은 한창 종교나 죽음이라는 주제에 관심을 갖는 것 같다. 
    죽음이라는 주제에 관해서, 삶에 관해서, 그리고 종교에 관해서 얼마 전부터 가끔 나와 이야기를 나누곤 한다. 
    ㅎㅎ, 종종 마치 자기가 최초로 무신론을 생각해 낸 듯이 말하곤 한다.

    내가 "건희야, 요즘 선생님이 너에게 무척 신경 많이 써주는 것 같지 않니?" 라고 물었다.
    아들 왈, " 어?  엄마가 그걸 어떻게 알았어?"  신기해 한다. 

    (그럼 면담에서 그런 말을 했는데 어느 담임이 신경 안써주겠냐?  ㅡㅡ;; 
    이 말은 차마 아이에게 하지 못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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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5-02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휴...

panda78 2005-05-02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두 줄이 심금을 울립니다, 가을산님-- ^^;;;

날개 2005-05-02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건희 넘 맘에 들어요...ㅋㅋ

▶◀소굼 2005-05-02 2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별면담을 할 수 있는 선생님 마련하고 싶군요..

깍두기 2005-05-02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우리 딸은 어떡하지???????

2005-05-03 09: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ceylontea 2005-05-04 14: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희가 시험중계가 되는 것을 알면 어떻게 될까요??
그래도 너무 귀여운데요.. ^^
그래도 저렇게 솔직하게 말할 수 있다는 것이 오히려 더 건강하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1.  주중에 (마음만) 바빴던지라, 일요일엔 하루종일 늘어지게 쉬었다. 
     드디어 겨울 연가를 다 보았다! 
     마지막 회의 마지막신, 정말 아쉬움이 많았다.
     끝나는 것이 아쉬웠다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의 전개에 비해 마지막 장면의 대사나 화면이 미진했다는 뜻이다.
     제작 시간에 쫓겨서 그랬던걸까?  
    
2.  오후에 생각해 보니 개원의 보수 교육이 있는 날이었는데 깜빡하고 안가버렸다. 
     역시 알라딘의 " 바보돌대가리새클럽" 회원 답다.
     매년 채워야 하는 평점을 아직 하나도 따지 못했는데, 후반기에는 학회 참석에 좀더 신경 써야겠다.
    
     지난 화요일에는 복사기가 작동이 안되길래 종이가 중간에 끼인 줄 알고 한참을 씨름했는데,
     알고보니 복사지가 다 떨어져서 작동이 안된 것이었었다.  ㅡㅡ;; 
     마이 페이퍼에 "바보돌대가리새클럽 회원일지"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까?

3.  의약품접근권과 소비자 운동을 하는 미국인 활동가와의 간담회가 토요일에 있었다.
     간담회 전에 시간이 좀 있어서 오후에 잠시 경복궁 구경을 했다. 날씨는 왜 그리 더운지!
     마침 세종대왕 즉위식 재현 행사를 하고 있었다.  
     그사람, 한글이 24글자만으로 되어 있다고 하자, 깜짝 놀란다. 
     다시 만났어도 참 소탈한 사람이었다. 한국 음식도 잘 먹고. 
     자신을 "just an ordinary guy" 라고 하는데, 
     실은 하버드에서 경제학 박사를 땄다는 사실을 누군가가 귀띔해 주어 알게 되었다. 
     이사람과의 간담회는 따로 페이퍼가 있어야 할 것 같다.

4. 큰애가 중간고사다. 
     가장 취약한 과목인 사회를 오늘 본단다.
     본인도 조금은 걱정이 되었는지 어제 저녁에는 사회가  "이해" 안된다고 같이 공부좀 하잔다.
     음.... 범위는 서양의 역사로, 미케네 문명부터 그리스-로마, 중세를 거쳐서 르네상스까지이다.
     나도 첨엔 범위를 보고 쫄았지만, 내용을 보니 정말 아주아주 개략적으로 훓고 지나는 것이어서
     조금 체면은 세울 수 있었다. 
     다음 날에 시험을 본다는 놈이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리뷰"한다거나, 주요 사건이나 인물 등
     암기해야 할 것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이건 왜이래?" 수준의 질문을 하고 있으니 속으로는 갑갑했지만, 
     그래도 작년 첫 중간고사 전날의 행태 - 오후 3시부터 더이상 공부할 게 없다고 몸을 배배 꼬던 - 보다는 
     발전된 모습이었다.
     그래도 밤 11시쯤까지 겨우 한번 훑어보고 나서는 이제 겨우 "이해" 한 내용을 외울 생각은 않고
     '나 컴퓨터 해도 돼?' 하고 묻는 걸 보면....  ㅡ,ㅡ a

5.  오늘 모 매체에서 인터뷰한 기사가 나갔다.  
     두서 없는 내용을 정리하느라 기자가 꽤 고생했을 것 같다. 그런데 역시 상투적인 표현이 많다.

    " 음악가의 길도 의사의 길 못지않게 힘들고 많은 노력을 들여야하지만, 과정을 마치고 나서 내 능력을
      발휘하는 데는 의사가 되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했죠. 부모님께서 한사코 반대하셨지만 결국은 제 고집에
      부모님도 포기하셨죠. "  

     으아..... 상당히 닭살스러운 멘트다.  ^^;;  
    
     이때 당시를 가지고 여동생은 아직도 나를 놀린다.  눈물농성의 교과서라고.  
     다음은 여동생이 묘사하는 나의 농성법이다.   
     1) 주말 내내 응접실 한쪽 구석에 앉아서 운다.
     2) 큰 소리를 내지도 않는다. 말도 필요 없다. 그냥 앉아서 계속 눈물만 흘린다. 
     3) 눈물을 닦는 것은 휴지나 손수건이 아니라 세수수건이다.
     4) 세수수건은 체계적으로, 세로로 반 접어서 그것을 두루마리로 돌돌 만다.
     5) 돌돌 만 부분을 눈 밑에 대고 흐르는 눈물을 훔친다.
     6) 한 부분이 다 젖으면 두루마리를 약간 돌려서 다른 부분으로 눈물을 훔친다.

     ㅎㅎㅎ,  이렇게 해서 3일 만에 오케이를 받아 냈다.  ^^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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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2005-05-02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산님의 농성법에는 항복하지 않을 사람이 없겠는걸요. 동생분도 참 재밌으시네요^^

nemuko 2005-05-02 1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게까지 해서 오케이를 받아내고 싶을 만큼 간절한 뭔가가 보이면 좋겠습니다...

瑚璉 2005-05-02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음으로는 모 매체의 이름을 밝히시는 것이 궁금한 백성들을 위한 정도가 아니겠습니까?

부리 2005-05-02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클럽이라는 거, 부리가 당연히 가입해야겠죠^^

깍두기 2005-05-02 1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호정무진 님 말씀에 찬성. 빨리 밝히세요^^

날개 2005-05-02 1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일동안 눈물이 나오던가요? ^^;; 눈물농성 정말 멋집니다..ㅎㅎ

가을산 2005-05-02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갈대님/ 당시 여동생이 초등학생이었는데 잘도 기억하더라구요.
nemuko님/ 간절한 뭔가 도 그렇지만... 이대로 가면 정말 안된다는 절박함이 컸습니다.
호정무진님, 깍두기님/ 조회수도 얼마 되지 않는 곳일 것 같고, 내용이 거의 위 문장 수준의 닭살스러움의 연속이라 알라디너들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안보시는 것이 좋아요.
부리님/ ㅎㅎ, 환영합니다. 저 새클럽, 회장이 누구인지도 제대로 모른다는 것이 또하나의 특징인 것 같아요. 새클럽 답죠?
날개님/ 음.... 저 농성은 - 부모님으로부터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다'라는 거짓된 정보를 최후통첩 받은 후의 3일이었구요, 실은 약 2개월 정도 걸렸습니다. 다른 시/도의 학교로 한 학년을 낮추어 전학이라도 하겠다고 나섰더니 손 드시더라구요.

ceylontea 2005-05-04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희가 저 농성법을 배우진 않겠죠?
 

1.  머쥐모임을 같이하는 사람들의 게시판에, 어제 머쥐모임 2시간 전에 올린 글입니다.
그랬더니 답이.....   ^^;;

간단하게 시작한 것이,  연줄연줄 범위가 넓어지더니,
이제는 논문 수준을 지나서 거의 소책자 정도까지 확장되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믿었던, 서양 중심의 기후와 역사를 정리했던 노트가 없어진겁니다. ㅜㅡ
다시 정리하고 있는데, 이거 도저히 수습이 어려우려고 합니다.
잘 정리 되면 진짜 멋질 것 같은데....   ㅡㅡ;;

61.81.103.203 이@@: 다행이다.   [04/26-19:16]
221.158.205.11
송@@: 정말..^^  [04/26-19:18]

언젠가 꼭 보답하리라.
하지만, 실전에서는 이@@ 선생님이 가장 열심히 경청하셨다. ^^

------------------------------

2.  이 모임을 연락하기 위해 또다른 분에게 전화를 했는데, 어째 목소리에 기운이 없다. 
이유를 물었더니 무슨 생식을 하며 단식 중이란다.  

내가 '약간 비만과 약간의 음주"의 유익함에 대해 설파를 하자, 그 선생님 대답,

" 축하합니다. "

세상에 비밀은 없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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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5-04-27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행이다, 정말, 축하합니다. ㅎㅎㅎ

ceylontea 2005-04-27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축하합니다.. ^^

하이드 2005-04-27 1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빰빠람빰 빰빰빰빠~~ 어째요, 가을산님!

줄리 2005-04-27 1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축하할께요, 그리고 ㅎㅎㅎ 도,,, 근데 사실 전 무슨 말씀이신지 잘 모르겠다는...

마냐 2005-04-27 2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 그 다행이라는 답글들 배신 때리는 동시에 넘 귀엽슴다...(축하는 제가..형광등이라..^^;;)

가을산 2005-04-27 2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는요.... 제가 약간 비만인걸 축하한다는 뜻이랍니다. --;;

balmas 2005-04-28 0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머쥐" 모임의 분위기를 알 만하네요. 부럽습니다. ^^;;

가을산 2005-04-28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머리에 쥐나는" 모임이니 오죽하겠습니까? ^^
 

이전에 어디선가, 일부 책을 주문하면 인터넷으로 그 책의 내용을 볼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한다고 했었다. 
배송기간만큼 기다리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서비스였는데,
요즘도 그런 기능이 있는지 모르겠다. 

지난 달에 교보에 "다운로드 샵"이란 서비스가 생겼다. 
다운 받아서 컴에서 틀거나, MP3로 옮겨서 들을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가격은 1000원서부터 6000원정도 하는 것 같은데,
구경해 보니, 아직은 어학교재와 처세/경영 관련서들, 그리고 동화 몇편 밖에 없다. 

다양한 책들에 대한 Audiobook이 빨리 구비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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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5-04-27 1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우 목소리..ㅋㅋ 안성댁 목소리가 갑자기 떠오릅니다.
털짱님때문이야..

하이드 2005-04-27 1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전 제가 오디오북 만들고 싶어요.(그러니까, 당연히 판매용 말고요^^;; )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 생각날때마다 연구중입니다. audible.com은 제가 좋아하는 오디오북 싸이트.

여울 2005-04-27 1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아는 분이 아직도 판매중입니다만 고전위주로 오디오북을 만들(내림* 올림)다가 망했죠. 가치있는 논문들도 이렇게 파일로 들을 수 있으면 수월할텐데. 말입니다.

물만두 2005-04-27 14: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반가운 소식임다^^

가을산 2005-04-27 14: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스 하이드님의 audible.com은 가끔 구경 갑니다. 그런데 아직 주문은 못해 보았어요. 다운 받은 파일을 MP3로 들을 수 있는건가요? 아니면 거기서 파는 기기를 사야 하는건가요?
여울마당님 친구분이 하는 사이트도 궁금하네요. ^^
저보다도 저희 아버님께서 요즘 시력이 나빠지셔서요.

여울 2005-04-27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함둘러보세요. 그냥 오디오북입니다. 내림과올림 www.naerimallrim.com 인터넷주문하시면 된답니다.

하이드 2005-04-27 2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mp3 로 들을 수 있고요, CD로 구울수도 있구요. 전 주로 MP3로 다운 받아 들어요. ^^ 디지털 녹음기라... 음. 아이팟 보이스레코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