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텔레비전에서 생글생글 웃는 얼굴로 나오는 새누리당 대표인 황우여는 학림사건 때도, 그 전의 명동3.1사건 재판 때도 법대에서 생글생글 웃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분들은 아마도 《고문묵인 판사 열전》의 앞부분에 모셔야 할 겁니다. (한홍구, p.206)



위 부분을 읽다가 네이버 검색창에 황우여 를 입력해 보았다. 아아...그는 네이버에서조차 생글생글 웃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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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6-03-04 11: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태그를 보니 마치 내가 황우여를 그리워하는 꼴이 되어버렸군...

단발머리 2016-03-04 11:30   좋아요 1 | URL
나의 그 분도 그렇게 환히 웃곤 하셨는데...

나는 그 분을 이제 다시 볼 수 없는데, 사진으로밖에 볼 수 없는데...
다락방님 저 책 표지만으로도 나는 울고 싶은데...


아... 그런데 저 분은... 저리도 환히..

다락방 2016-03-04 17:14   좋아요 2 | URL
이 책에 보면 노무현 전대통령이 시대를 앞서갔다는 말이 나오는데, 우리가 갖기에는 지나치게 훌륭한 대통령이었던 것 같아요. 누구의 글이었는지 모르겠는데, 결국 우리 국민의 수준은 지금 대통령의 수준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고요. 그렇다해도 우리가 투표를 해서 더 나은 상황으로 만들어봐야죠. 힘을 냅시다, 단발머리님!

Forgettable. 2016-03-04 1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생글생글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남자라니!

다락방 2016-03-04 18:14   좋아요 0 | URL
그러게나말입니다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