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서영교 의원님 필리버스터중. 출근하면서 지하철안에서 듣는데, 서영교 의원님이 그런 말씀을 하셨다. 국회의원들 정말 일 열심히 하고 있다고. 일 잘하려면 매일 뛰어야 한다고. 자기도 늘 새벽같이 뛴다고. 어제는 꼬박 밤을 새고 이자리에 섰다고. 그런데 준비해온 자료를 보노라니, 아, 며칠 밤을 꼬박 샜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저 자료를 가지고 말씀하시는데, 나는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고 사무실에 앉아 일을 해야 하다니. 저렇게 열심히 일한, 열심히 자료를 준비한 서용교 의원님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않은가. 아침에 들으니 목소리도 쩌렁쩌렁 하신 게, 아주 속이 다 시원하다.
친구가 국회방송 틀어두고 집안일 하고 있다고 했는데, 나는 국회방송 틀어두고 회사일을 하고 싶지만.. ㅠㅠ 그럴 수가 없으므로 ㅠㅠ 그러므로..그러므로..
팩트tv 도 후원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