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많이 남긴 불닭볶음면과 맥주. 물을 많이 남긴 건 혹시라도 밥을 비벼먹고 싶어질까봐 그런건데, 먹다보니 너무 매워서 밥까지 비벼먹을 순 없을 것 같다. 다 먹고 서점가서 놀아야지.
참고로 저 옆에 책은, 비유하자면, 생맥주같다.
생맥주를 즐겨 마시긴 하지만 나는 딱히 생맥주를 좋아하는 술에 놓진 않는다. 나는 생맥주보다는 병맥주가, 병맥주보다는 소주가, 소주는 와인과 비슷하게 좋다.
이 책은 딱 그냥, 생맥주같다.
내 스타일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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