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오스틴 북클럽
커렌 조이 파울러 지음, 한은경 옮김 / 민음사 / 2006년 2월
절판


실비아는 생각했다. 모든 부모가 자식들에게서 얼마나 불가능한 인생을 바라는지, 행복한 시작과 행복한 중간과 행복한 결말. 어떤 플롯도 필요없다. 부모들의 바람대로 된다면 얼마나 무미건조한 사람들이 나올까?

-228쪽


댓글(4)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관찰자 2013-09-24 1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나저나,
저 책 표지는..참...



읽기 싫게 생겼네요.ㅋ

다락방 2013-09-25 10:05   좋아요 0 | URL
그쵸. 진짜 읽기 싫게 생겼죠 ㅋㅋㅋㅋㅋ

페크pek0501 2013-09-25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라는 대로 성공만 있는 세상은... 상상만 해도 재미없을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만약 천국이 있다면) 천국에 가면 심심하고 지루할 것 같아요.
늘 행복만 있다면 그건 행복이 아닌 거죠. 불행이 있고 나서 행복해져야
진짜 행복인 거죠.
...................잊지 않겠습니다.

다락방 2013-09-26 10:41   좋아요 0 | URL
저는 천국이 어떤 곳일지 상상이 안돼요. 천국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어요. 죽으면 그걸로 끝, 디 엔드.
말씀하신대로 우리가 즐겁다 행복하다 유쾌하다는 감정을 느낄 수 있는건, 그렇지 못한 감정들이 더 많이 존재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늘 최상의 상태로 존재한다면 더이상 '최상의' 란 말이 존재의미가 없을테니까요.

혹여라도 제가 나중에 조카에게 무언가를 강요하는 어른이 될까봐, 그게 두려워 잊지 않으려고 적어두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