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여인
나쓰키 시즈코 지음, 추지나 옮김 / 손안의책 / 2012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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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마지막이었다는 걸 깨닫는 순간 휘청이는 나를 어떻게 붙들어야 할까. 내게 그토록 강렬한 사람이 어딘가에 살고있고, 그렇기에 언젠가는 볼 수 있다는 희망은, 지독하게 달콤한 고통이었다. 그 고통이 차라리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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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2013-07-30 1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음...

다락방 2013-07-30 17:30   좋아요 0 | URL
으응?

Mephistopheles 2013-07-30 1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죠? 그 고통이 나았다는 건 뭡니다까 덜 강렬하고 비록 파란눈은 아니라도 주변에 인간남자가 생겼다는 말씀인가요?

다락방 2013-07-30 17:31   좋아요 0 | URL
네? 아니..전...그냥....책...읽고 쓴건데............아..음..

moonnight 2013-07-30 1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 첨 보는 책이다. ㅠ_ㅠ;(우선 보관함에 넣고;)
저도 읽어볼래요!!! 다락방님의 100자평을 보니 꼭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

다락방 2013-08-06 09:33   좋아요 0 | URL
쓸쓸해지더라고요, 문나잇님.
한순간 열정에 휩싸여 이성을 잃다가, 결국 허무해져버리는 남자를 보니 참 쓸쓸했어요.

dreamout 2013-07-30 2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휴가 떠나신줄 알았아요~!

다락방 2013-08-06 09:33   좋아요 0 | URL
다녀왔습니다! 하아-
일상이에요. orz

따라쟁이 2013-07-31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뭔지 모르게 알고싶지 않은 감정이에요. 마지막에 휘청이는 나를 생각하는것 만으로도 가슴이 막막해요

다락방 2013-08-06 09:34   좋아요 0 | URL
늘 사랑하며 살아가는 따라쟁이님이라면 아마도 이 소설속의 남자보다 더 큰 휘청임을 느끼겠죠.

2013-08-05 09: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08-06 09: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08-07 04:40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