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 스피치 - The King's Speech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좋은왕이 되지 못할거라는 압박감이 그를 짓눌렀을때,그때부터 나는 그와 함께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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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1-03-13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쿠폰 안쓰시는분,저 좀 주세요!

2011-03-13 11: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11-03-13 18:47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프레이야 2011-03-13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잖아도 기대하고 있는 영화인데 다락방님이 별 다섯 주셨음 무조건 봐야죠^^

다락방 2011-03-13 18:48   좋아요 0 | URL
프레이야님. 프레이야님께도 이 영화는 정말 좋을거에요. 저는 보고난 후, 이 영화가 괜히 작품상을 탄게 아니구나 싶더라구요. 조지6세에 대해 책도 찾아 읽고 싶어졌어요. 울고나니 어찌나 힘들던지요. 흑.

프레이야 2011-03-13 22:57   좋아요 0 | URL
앗, 오늘 서점에서 킹스스피치 책을 봤어요.
원작이 있었나봐요. 전 몰랐어요.
조지6세가 말더듬이였다면서요? 그를 교정해준 사람이 있었구요.
아무튼 이 영화 기대돼요.^^

다락방 2011-03-14 08:52   좋아요 0 | URL
조지6세의 형이 미국인 여성 심슨과 결혼하느라 왕위를 버렸다는 것만이 제가 아는 이야기였는데 그 뒤의 비화가 엄청난것 같더라구요. 심슨 부인이 나치 신봉자였다고 해요. 그리고 심슨 부인이 단지 조지6세의 형만을 사랑한 것도 아닌것 같더라구요. 많은게 궁금해졌어요.

무스탕 2011-03-13 1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얼른 개봉하길 기다리고 있어요.
왕과 같이 울어주는 다락방님은 왕비님? +_+

다락방 2011-03-13 18:48   좋아요 0 | URL
그러니까 저는 왕비도 아닌데 왜 같이 울어가지고. ㅎㅎ
이게 슬픈 영화도 아닌데 중간부터 계속 제가 눈물을 줄줄 흘리더라구요. 아마 이 영화 보고 운 사람은 저 밖에 없지 않을까 싶어요. 보면서도 계속 내가 미쳤나 왜이래 했어요. 하핫.

Mephistopheles 2011-03-14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고보면 참으로 복잡하고 꼬일대로 꼬인 영국왕실가문이군요. 그래도 조롱받을 때 받더라도
국가의 위기상황에선 구심축 역활을 하는 걸 보면 구시대 유물이라는 '왕'의 존재가 아주
부정적이진 않아 보이곤 해요.

다락방 2011-03-14 09:53   좋아요 0 | URL
조지6세는 말을 더듬었기 때문에 왕이 되고 싶어하지 않았더라구요. 자신이 말을 더듬는 왕이 되어서 연설도 제대로 못하는 무능한 왕이 되는것에 대해 너무나 두려워했어요. 그래서 왕이 되고나서 공문들을 보며 압박감을 느껴 폭발하는데 어휴..
언제나 그렇고 어디나 그렇겠지만 누가 어떤식의 군주로 위에서 백성들을 다스리든, 그 사람이 백성들의 편이 되려고 하고 그들의 말을 귀기울이려고 하면 긍정적인게 아닐까요? 조지6세가 궁금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