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 2011-01-06  

다락방 오늘 진종일 서재에서 뒹글대고 있는데 말이죠. 내가 가는 곳마다 다락방 댓글이 보이는 거에요. 다락방은 나보다 더 많이 돌아다닐테니 내가 못본 다락방 댓글은 또 얼마나 많을까 생각해봤죠. 아, 아득해라~  

이 글 쓰는데 안젤리나 졸리가 저 쳐다봤어요. 별꼴이야^^

 
 
다락방 2011-01-06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치가 가는 곳은 늘 내가 가는 곳과 겹치는군요! ㅎㅎㅎㅎㅎ
글 쓰는데 안젤리나 졸리가 쳐다봐서 기분 좋아지지 않았어요? 응?
나 아치가 별꼴이라고 말할만한 그런 사람 아닙니다. ㅋㅋㅋㅋㅋ

Arch 2011-01-06 14:16   좋아요 0 | URL
그냥 뭐 해보는 소리죠. 나 소심해서 또 이렇게 해명해요. 흑

다락방 2011-01-06 14:24   좋아요 0 | URL
저거 몰라요, 아치? 김주원이 하는 말이잖아요. 나 당신이 막 대해도 좋은 그런 사람 아닙니다. 이 대사요. 웃으라고 한 말인데 막 해명하고. 아치 바보 ㅠㅠ

Arch 2011-01-20 16:32   좋아요 0 | URL
다락방,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은 다락방의 페이퍼 봤어요. 가끔씩 나는 누군가의 다짐과 당위에 대한 긴 글들보다 다락방이 뭔가 재미있다고, 그래서 나도 이렇게 해봐야겠다고 하는 부분이 더 감동적일 때가 있어요. 오늘도 그랬어요.

저도 침대 위의 모든 행위들보다 '이야기 하고, 또 이야기하는' 친밀감이 더 좋아요. 그런데 저는 왜 댓글을 안 달고, 방명록에서 이러고 있을까요. 그러니까 여긴 아치 전용 댓글장? 그런건가봐요.

다락방 2011-01-20 16:41   좋아요 0 | URL
아치 ♡♡♡♡♡♡♡♡♡♡♡♡♡♡♡♡
오늘은 내가 아치한테 하트를 좀 마구 퍼부어야 겠어요. 왜냐하면 그러고 싶으니까요. 아치도 그렇군요. 이야기하고 또 이야기 하는걸 좋아하는군요! 아, 정말 좋죠? 나는 좋아하는 사람하고 라면 막 이야기하는게 너무 좋아요. 이야기하는것도 좋고 그냥 쳐다보고 있어도 좋고, 막 생각만 해도 좋고 그래요. 아이고, 마음이 또 몰랑몰랑 거리네요.

아치도 [정의란 무엇인가] 읽었어요? 이 책 재미있어요. 히히히히히
아 오늘 아치 좋다. 다른때 안좋았다는건 아니지만 암튼 더 좋아요. 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