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 2010-05-27  

오늘, 투표를 하고 왔답니다. 
첫 투표라고, 이거는 무슨일이 있어도 해야한다고.
그러면서 부랴부랴 부재자투표 신청을 했었던게 벌써 저번주 이군요!

딱히 제가 투표한 사람이 뽑힐 것 같다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어떻게 할까 한참을 고민하다 그냥,
소신껏 찍고 왔답니다.

다락방님께서는 6/2에 하시겠지요?

 
 
다락방 2010-05-27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저는 6월2일에 한답니다. 두 주먹 불끈쥐고 투표할 거에요. 희망을 잃지 않고 말입니다.

홀릭제이님의 첫투표! 투표하는 느낌은 어땠나요?
그리고 요즘 지내기는 어때요?
에 또, 연록흔은 그러니까 스무살 되어서 읽은거에요? 내 말 들은거에요? ㅎㅎㅎㅎㅎ

소나기 2010-05-28 22:43   좋아요 0 | URL
첫 투표. 무슨 느낌이었을까요?
그냥 투표한다는 느낌?

근데 정말 웃긴 일이 있었어요.
그냥 투표소 들어가서 도장만 찍고 나와서 투표함에 넣기만 하면 끝나는 건데,
그 짧은 시간에 제가 멍때리고 서 있다가,
투표소가 비었는데도 안 들어가서 옆에서 도장 찍어주시던 분이 들어가라고 말씀해 주셨네요. ㅋㅋㅋ

그리고 요즘 지내기는... 두 가지만 빼면 좋으네요.
한 가지는 삼주후면 해결될거고, 나머지 한 가지가 빨리 해결되야 제가 행복해질 것 같아요.

연록흔은.... 그러니까, 좀 찔리는데요?
다락방님 말씀을 들으려고 했는데,,,, 그게 안 됐어요;;
언제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스무살이 되서 읽진 않았네요.
그 책이 참.. 야하긴 했는데... 이미 팬픽으로 단련이 되버려서요;;(삐질..)
그리고 무엇보다 륜과 록흔이 너무 사랑스럽고 간질간질해서요,
개정판이 있다는 사실에 한 권씩 차곡차곡 사버려서 이제는 8권이 나란히, 책장에 꽂혀 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