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네일아트를 받으러 갔었어요. "무슨색을 좋아하세요?" 라고 묻길래 "살랑거리는 색이요" 라고 대답했는데..
오늘 다락방님 서재에 와서 보니.. 벗꽃잎색.. 비슷한 그거네요. (어쩌면 같을수도.) 그리고 나의 표현력에 좌절했어요. 아.. 다락방님은 이걸."손톱에 벗꽃이 내려 앉았다"고 표현하는데.. 저는 고작"살랑살랑"이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