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 2010-05-13  

다락방님, 저 오늘, 생일이에요. 
저는 제 생일이 5월이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제 마음이 겨울 같아도, 제가 조금 힘들어도,
제 생일은 항상 찬란하고 빛이 나니까요, :)



사람 사이의 관계라는 건, 제겐 너무 어렵네요.
원인도 알지 못한 채로 무시당한다는 것, 그것도 같은 방에서.
그건 대체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다락방 2010-05-13 1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홀릭제이님, 생일 축하해요. 음, 그런데 조금 힘들어요?

글쎄요, 원인도 알지 못한 채로 무시당한다는 건, 흐음, 글쎄요. 그건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요? 같은 방이라면 기숙사에서 그런거에요? 혹시 홀릭제이님의 과민반응이거나 한건 아니구요? 같은 방을 쓰면 매일 매시간 얼굴을 볼텐데, 그 시간들이 참 견디기 힘들겠어요..
난...잘 모르겠어요. 그럴땐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힘들텐데..신경쓰일텐데..흐음, 이제 어떡할거에요, 홀릭제이님?

사람 사이의 관계라는 건, 제게도 어려워요. 결코 쉽지 않죠. 무너지지도 말고, 지치지도 말아요, 홀릭제이님!

소나기 2010-05-13 2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떻게 해야할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절대로 과민반응은 아니에요. 벌써 이주째 한마디도 안 하고 있거든요.
그냥 아무생각도 하고 싶지 않아요.

오늘 친구들과 함께 쇼핑을 했어요. 저는 그냥 구경만 했지만요.
친구들과의 쇼핑이라는거. 이게 굉장히 재밌는거였어요, 전 오늘 알았네요.
너무 많이 돌아다녀서 발이 굉장히 아프지만요. ( 한 달 걸어다닐 거 다 돌아다닌 듯한 기분이에요-)
오늘, 서점에도 들렀어요. 발이 아파서 쉬자고 들어간건데
저는 옷가게때보다도 더 많이 돌아다녀서, 더 힘들었네요.
그래도 많은 책을 보니 기분이 좋았어요, 다 제 책같은 기분이었다랄까요.

그리고, 오늘 저 때문에 괜히 고생하신 것같아서...

2010-05-14 17:51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