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쟁이 2010-04-16  

으음.. 있쬬 다락방님.. 이건 비밀인데, 어제 다락방님의 리뷰를 읽고, 저의 첫사랑의 구질구질했던 일이 문득 생각나 버렸어요. 그런데 오 세상에나 그걸 꿈으로 까지 꾼거 있죠. 근데 꿈까지 꾸고 나니까 오히려 개운해져 버렸어요. 흠.. 그래.. 그런일이 있었지.. 이렇게요. 그 전에는 파버리고 싶은 기억이였거든요. 금요일이에요. 좋은 주말 계획하고 계세요?
 
 
따라쟁이 2010-04-16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차차... 이말하려다가 또 까먹어 버렸어요. 아무래도 제가 다락방님의 방명록을 전세 내 버린것 같아요.. 미안해요 ㅠㅠ 제가 쫌 수다쟁이에요 ㅠㅠ

다락방 2010-04-16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참 재미있어요. 모두에게 한두가지쯤 구질구질한 기억이 있다는게 말이죠. 그것도 좋아했던 사람 앞에서.
제게도 여전히 파버리고 싶은 기억이 있어요. 설사 꿈을 꾼다고 해도 개운해지지 못할 것 같은 그런 파버리고 싶은 기억이요. 뭐, 그런데 이젠 지난일이니까요. 굳이 기억하지 않으면 기억나지 않는, 그런 일들이니까요.

좋은 주말은 뭐, 별거 없습니다. 늘 그렇듯 늘 그런 주말을 보내게 되겠지요. 따라쟁이님은 치과의사 때문에 상심의 금요일, 상심의 주말을 보내실까요?

그리고 제 방명록 전세 내도 괜찮습니다. 무료에요.
:)

따라쟁이 2010-04-16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과의사따위 뭐.. 치과의사의 부인에게 줘버리죠 뭐.. 상심의 주말은 없습니다. 주말은 무조건 즐거워야 해요+_+
무료전세라.. 이거 혹~~ 하는 군요+_+

다락방 2010-04-16 14:26   좋아요 0 | URL
제가 원래 사람 혹- 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지요. 움화화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