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없는 사람
커트 보니것 지음, 김한영 옮김 / 문학동네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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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람들을 웃기면서도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려고 노력해왔다. 내가 했던 대부분의 농담들이 정말로 소름끼치는 것이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또한 사람들을 난처하거나 비참하게 만들었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사용하는 유일한 충격요법은 가끔씩 외설적인 단어를 집어넣는 것이다.-12쪽

내가 정말로 하고 싶었던 일은 사람들에게 웃음으로 위안을 주는 것이었다. 유머는 아스피린처럼 아픔을 달래준다. 앞으로 백 년 후에도 사람들이 계속 웃는다면 아주 기쁠 것 같다.-1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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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IN 2010-04-03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싸! 1등!!

요즘 계속 벼르고 있었다죠.
내가 다락님의 페이퍼에 1등 댓글 다는 것을 ㅡ_ㅡ 훗

아차참, 1등 하고 싶은 마음에 정작 내용은 안 써서. 다시 왔습니다.ㅋㅋㅋ

다락님이 언제 외설적인 거 집어 넣었다구~? 어쨌거나 전 다락님 글이 좋아요.

다락방 2010-04-03 23:07   좋아요 0 | URL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뭘 그런걸 벼르고 그래요, L.SHIN 님!
아 야밤에 완전 웃었네요. 그래, 이젠 뭘 하실 겁니까? ㅎㅎ

L.SHIN 2010-04-03 23:08   좋아요 0 | URL
댓글 수정했지요., 훗.
나도 방금 내 페이퍼에 글 쓰고 왔는데, 다시 재독중이에요.
그리고 이제, 다락님과 '언젠가 할 데이트'를 위한 계획표를 세우겠어요. ㅋㅋㅋ

다락방 2010-04-03 23:14   좋아요 0 | URL
아, 저는 실생활에서 외설적인 농담을 아주 즐겨한답니다, L.SHIN 님.
그리고 저랑 데이트 하는데 계획같은건 필요없어요. 닥치는대로 수다떨고 먹고 마시면 되는거지요. 흐흣 :)

L.SHIN 2010-04-03 23:26   좋아요 0 | URL
아....이거 어째요....이 눔의 난독증...ㅜ_ㅡ
'닥치는대로 수다떨고'를....'닥치고 수다나 떨어'로 읽어버린....어흑...
좋아요. 어쨌든, 난 조만간 다락님께 데이트 신청할 거에요. 외면하면 안 돼요.
나, 오늘 1등도 했잖아요! (그ㅡ게 뭐라고..? ㅋㅋ)

다락방 2010-04-03 23:27   좋아요 0 | URL
네, 전 데이트를 사랑해요! ♡

비로그인 2010-04-03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양보한 거예요. 먼저 달기가 뻘쭘해서리...ㅍㅍㅍ

다락방 2010-04-03 23:07   좋아요 0 | URL
아니 그런데 이분들이 정말!! ㅎㅎㅎ

2010-04-04 00: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4-04 00: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4-04 01: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4-04 10: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코코죠 2010-04-04 0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으로) 아 5등인가 젠장 난 역시 공부를 못해...1등 따위 1등 따위 전혀 욕심나지 않아(라고 말하면서 울고 있다 주르륵)

다락방 2010-04-04 10:55   좋아요 0 | URL
내가 얘기했죠, 오즈마님! 오즈마님처럼 글을 잘 쓰면 공부따위는 못해도 아무런 상관 없다고!!

코코죠 2010-04-05 02:45   좋아요 0 | URL
앗 그건 비밀댓글이었자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10-04-05 08:52   좋아요 0 | URL
그래도.....앞 뒤 다 잘라먹었으니까.............뭐........괜찮지 않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