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람들을 웃기면서도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려고 노력해왔다. 내가 했던 대부분의 농담들이 정말로 소름끼치는 것이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또한 사람들을 난처하거나 비참하게 만들었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사용하는 유일한 충격요법은 가끔씩 외설적인 단어를 집어넣는 것이다.-12쪽
내가 정말로 하고 싶었던 일은 사람들에게 웃음으로 위안을 주는 것이었다. 유머는 아스피린처럼 아픔을 달래준다. 앞으로 백 년 후에도 사람들이 계속 웃는다면 아주 기쁠 것 같다.-12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