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 위 키스 - Kiss Please
영화
평점 :
상영종료


키스의 영향력엔 공감하지만 스토리도, 키스신도, 로맨스로도 모두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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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3-14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요, 마지막에 금발머리의 그녀가 한숨 쉬듯 돌아서는 그 모습 하나로 이 영화가 살았다고 생각했더랬어요. 중간 이야기는 그닥이었는데 마지막의 그 표정 하나로 영화를 살렸구나, 하구요. 종종 생각나는 표정입니다.

다락방 2010-03-14 18:19   좋아요 0 | URL
저도 마지막 장면만큼은 좋았어요. 정말로 남자가 저 문밖으로 나갈것인가 정녕 다시 돌아오지 않을것인가 하고 말이지요. 그 장면만큼은 정말 정말 좋았답니다. :)

일전에 [브로큰 잉글리쉬]라는 영화를 봤을때요, 프랑스 남자랑 키스하고 싶다고 생각했거든요. 남자가 키스를 무척 잘하는거에요. 마음을 빼앗길만큼 관능적인 키스를요. 그런데 이 [쉘 위 키스]에서는 남자들이 그렇지 못한 키스를 해요. 흐음..프랑스 남자라고 키스를 다 잘하는게 아니구나, 굳이 프랑스까지 가서 할 필요는 없겠구나, 뭐 그런 생각을 했어요.

레와 2010-03-15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을 근사하게 지어놓고, 영화는 안습.

다락방 2010-03-15 14:03   좋아요 0 | URL
이렇게 키스를 멋대가리 없게, 섹시하지 않게 하는 영화는 또 드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