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사이 2009-12-26  

육중한 반고흐를 집까지 업어서 데려가느라 고생하신 다락방님~ 
그 고생한 보람 가득한 크리스마스였는지, 궁금해요.  
부디 고흐가 다락방님을 실망시키지 않았기를.  
새해엔 다락방님의 서재가 남자친구 이야기로 가득차길 빌어드릴게요.  
그래서 내년 크리스마스엔
두터운 양장본의 백 권짜리 세계명화집을 회사로 주문해놓고도 
절대 피곤하지 않게 집에까지 옮겨갈 수 있게 되기를요.  
지금은 어때요...?? 
피곤이 좀 풀리셨나요?^^

 
 
다락방 2009-12-26 1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섬사이님! 대체 새벽 세시에 뭐하고 계신거에욧! 저는 잠 들었다가 한번 깼던 시각이네요.
하하, 세계명화집을 회사로 주문해도 피곤하지 않게 집에 가져갈 수 있게 되기를 저도 바랍니다. 이참에 운동을 열심히 해서 팔 근육을 키워놔야 겠어요. 언제나 어디서나 씨씩하게 잘 살 수 있도록 말이죠..

연휴답게 늦잠자고 일어나서 잔뜩 먹고 씻지도 않고 방에서 딩굴 거리고 있어요. 아, 이런게 행복인가봐요. 흐흣. 섬사이님, 남은 주말도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