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중한 반고흐를 집까지 업어서 데려가느라 고생하신 다락방님~ 그 고생한 보람 가득한 크리스마스였는지, 궁금해요. 부디 고흐가 다락방님을 실망시키지 않았기를. 새해엔 다락방님의 서재가 남자친구 이야기로 가득차길 빌어드릴게요. 그래서 내년 크리스마스엔 두터운 양장본의 백 권짜리 세계명화집을 회사로 주문해놓고도 절대 피곤하지 않게 집에까지 옮겨갈 수 있게 되기를요. 지금은 어때요...?? 피곤이 좀 풀리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