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노아 2009-08-06  

다락방님~ 휴가 잘 보내고 있어요? 지금은 경주인가요? 아우, 넘넘 부러워요~ 

전 오늘 모처럼 조카랑 수영장을 갈 생각을 했는데 오랜만에 수영복을 꺼내보니 이게 가슴 아랫부분이 닳아서 속이 비치지 뭡니까.  

안 입은지 한 5년은 된 것 같은데 당황스러워요. 새로 구입하자니 좀 거시기 하기도 한데 또 안 가자니 아쉽고 그러네요. 

요새는 실내 수영장 용과 해변용 수영복을 달리 팔더만요.  

다락방님은 휴가를 즐거이 보내고 오셔용~(이 뜬금 없는 마무리!)

 
 
2009-08-06 11: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8-09 14:1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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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9 18:0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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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9 19:3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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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9-08-09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오늘이에요~! 다락방님 생일 축하해요.
그 어느 때보다도 다락방님이 보고 싶었던 한 주였어요.^^
오늘 꼭 멋진 시간 보내셔요!!!

다락방 2009-08-09 14: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마노아님. 정말 힘든 휴가를 보내고 왔어요. 부산에서는 반가운 친구를 만났지만, 경주는 빡신 관광일정을 소화해내고 왔거든요. 내일 출근을 앞두고 오늘은 한없이 널부러져 있답니다.

수영장은 잘 다녀오셨어요? 그래서 수영복은 어떻게 하셨을까요?

그리고 마노아님, 생일 축하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마노아님이 앞에 계셨다면 입이 찢어지도록 웃어드렸을거에요. 헤헷 :)

마노아 2009-08-09 18:01   좋아요 0 | URL
어저께 수영복 사서 언니네 식구들이랑 다녀왔어요.
오늘은 언니가 매직데이고, 저는 내일 보충수업 준비로 바쁘고, 큰언니가 형부랑 애들 데리고 가자니 수영복 차림이 뻘쭘해서, 큰조카만 데리고 형부가 다녀오기로 하고, 둘째 언니랑 큰언니가 둘째 조카 데리고 집 뒤 계곡에 가기로 했어요.
그런데 날이 너무 더워서 사람들이 포화상태라 올라가자마자 내려왔다고 하고요, 형부는 수영복을 못 찾아서 수영장에 가서 사려고 했더니 하필 오늘은 수영복 파는 매장이 문을 닫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오늘은 아~무도 물놀이를 못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