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노아 2008-11-08
다락방님! 오늘 만나서 너무 반가웠어요.
제가 시간을 잘못 계산하고 나가는 바람에 너무 늦게 도착했지요. 미안해요.
더 얘기 나누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다음 기회에 찐하게 데이트 해요~ 실제로 만나니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매력적인 다락방님이었어요.
목소리도 참 좋았답니다. 자꾸 얘기를 듣고 싶은 그런 음성이었지요.
돌아오는 길 호두 파이 맛나게 먹었어요. 커피랑도 아주 잘 어울렸지요.
다음 기회에 만나면 므훗한 책 리스트 부탁할게요. 오호홋!
그나저나 이 스산한 가을에 우리 꼭 연애를 하자구용. 냐핫, 주말 즐겁게 보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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