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꼬 2008-07-25  

끝말 잇기 하러 갔더니 "면"으로 시작하래요. 근데 나 상상력이 왜 이렇게 됐는지, 면으로 시작하는 재미난 말이 생각이 안 나잖아요. 그래서 터덜터덜 걸어서 도로 이리로 왔어요.

오늘 집에 오는데, 갑자기 우리가 먹었던 음식들(늘 삼겹살이었지만)과 마셨던 것(네, 늘 맥주였지만) 그리고 우리가 함께 본 영화들이 떠올랐어요. 특히 마이 베스트 프렌드. 나의 프렌들리 프렌들리 다락님. 보고 싶어요. 시간을 못 맞추면서 이런 말만 하는 게 무책임하지만(ㅠㅠ) 그렇다고 말도 안 하면 안 될 것 같아서 남겨 둡니다. 혹시 다른 분들이 보시면 질투 좀 하셨으면 좋겠어요. (응?)

 
 
다락방 2008-07-27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꼬님!
우리 정말 언제 볼 수 있는거예요, 응????
네꼬님 팀 옮기고 나서 너무 바빠졌어요. 흑. 야속해 야속해.

묻고 싶은 말도, 듣고 싶은 말도 아주 많은데.
우리 또 만나서 삼겹살도 듬뿍 먹고 맥주도 듬뿍 마셔요.
생각해보니 삼겹살은 네꼬님하고 먹을때 제일 맛있었어요, 정말!!

보고싶어요, 네꼬님 ㅠㅠ

순오기 2008-08-02 03:50   좋아요 0 | URL
흥~ 여기 질투하는 사람 등장이요~~~ㅎㅎㅎ
다락방님, 경향이 잘 들어오나 궁금해서 여쭤요!^^

다락방 2008-08-02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순오기님. 잘 들어온답니다. 그런데 아무 연락도 없이 들어와서 깜짝 놀랐어요!
지금은 제가 휴가중이라 회사동료한테 보라고 했어요.

잘 들어오니 걱정마셔요!
:)

2008-08-04 1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르르르르~~~~~ ( ㅡ_ㅡ)/ (((((●~~*

다락방 2008-08-05 08:47   좋아요 0 | URL
뭐야. 질투의 불길이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