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클베리 핀의 모험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6
마크 트웨인 지음, 김욱동 옮김 / 민음사 / 199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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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 특유의 감성을 잘 표현했지만, 그러나 모범생인 내가 읽기는 좀 쫄리는 책이었다. 이 책 읽기 전에 톰소여의 모험을 읽어두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이 책을 읽고나니 [제임스]가 무조건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제임스가 나오지 않았다면, 그런 책이 나오기를 바랐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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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5-11-24 0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클베리가 톰보다 더한 장난꾸러기라는 것 까지만 알고 있거든요. 모범생인 내가 읽기는 좀 쫄리는…에 제가 밑줄을 긋고 갑니다. 😉 저도 스스로는 모범생과라 생각하기에ㅋㅋㅋ
이렇게 자연스럽게 제임스로 가는 거군요.

다락방 2025-11-24 09:32   좋아요 1 | URL
제가 톰을 안읽어봐서 모르겠지만, 이 책에서는 허클베리가 ‘톰이었으면 더했을 것이다‘ 라고 수시로 말하거든요? 장난의 수준이 톰이 더한 것 같았는데, 안읽어봐서 누가 더 심한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둘이 친한 친구니까......... 모범생인 저는 다소 힘들고 ㅋㅋ 그리고 흑인 노예 입장에 억울해서 흑인 입장 누가 써주길 바랐을 것 같아요. 제가 이제 제임스가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면 말입니다. 그리고 저는 음.. 딱히 재미있진 않았습니다, 이 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