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에는 육개장이 없어서
전성진 지음 / 안온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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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의 삶의 형태도 나쁘지 않겠구나. 다른 성별 다른 국적 다른 연령대의 사람과 플랫 메이트로 살아가는 일.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그러므로 새로운 상실을 겪기도 하지만, 그러나 삶의 다양한 가능성 중의 하나가 될 수 있겠다.
그리고,
육개장이 ‘그런 식으로‘ 나올 거라 생각을 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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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5-01-17 10: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싫다....
다른 성별 다른 국적 다른 연령대의 사람과 플랫 메이트로 살아가는 일......
🤣🤣🤣

다락방 2025-01-17 11:31   좋아요 1 | URL
게다가 이 책 속에 등장하는 플랫메이트는 정말.. 더럽습니다. 청결과 거리가 먼 사람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

단발머리 2025-01-17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기숙사 배정 때는 그런거 물어보더라구요. 본인이 청결하다 생각하는가? 1 2 3
그것도 방 배정 고려 사항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은 1끼리, 3은 3끼리 ㅋㅋㅋ

다락방 2025-01-17 11:52   좋아요 1 | URL
하아... 정리정돈..을 못하면 그것은.. 청결하지 않은건가요? 제가 청결은 한데, 정리를 못하는 것 뿐인데... 라고 생각해보지만, 저 지금 자기 객관화를 못하고 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가지 분명한 건, 저는 저같은 사람과 같이 생활하기는 싫다...는 것입니다.

곧 드라마로 이야기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나의 완벽한 비서>를 보는 중인데 여러가지 반성.. 이 되기 땜시롱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