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낫 프렌치 French not French - 파리와 소도시에서 보낸 나날
장보현 지음, 김진호 사진 / 지콜론북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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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좋아하는 것도 비슷하고 바라보는 것도 비슷하다는 것은 분명 축복일 터. 이들이 그런것 같다. 게다가 둘다 글 쓰는 것도 엄청 좋아하는 것 같다. 프랑스의 소도시가 아름다워서일까, 사진들 좋았지만, 번갈아 쓰는 두명의 글 다 오글거린다. 꾸밈이 가득하고 특히 남편의 글은 더 오글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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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3-09-24 23: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구운 오징어 됐니…

다락방 2023-09-24 23:29   좋아요 1 | URL
한치..

잠자냥 2023-09-24 23:32   좋아요 1 | URL
맥주 마시고 싶네…

다락방 2023-09-24 23:52   좋아요 1 | URL
건배.. 한치는 내가 찢어줄게요.

달자 2023-09-25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프랑스에서 거주하거나 여행한 분들의 에세이는 특히 감성 과다 주의 면에서 자기 검열을 다른 나라 거주민들보다 다섯배 정도는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또 그렇게 해야지 그게 먹히고 또 그게 팔린다는 얘기를 출판계에 일하는 지인을 통해 들은 적이 있네요... 프렌치란 무엇일까.. 그 허상에 대해 생각합니다..

다락방 2023-09-26 09:17   좋아요 0 | URL
글을 읽는데 오글거리기도 하고 뭔가 저랑 다른 부류의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확 오더라고요. 그래서 약간 거부반응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해요. 감성 과다 주의 면에서 검열을 좀 더 해야 한다니, ㅋㅋㅋ 옳소!! ㅋㅋㅋㅋㅋ

minari 2023-11-08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자입니다. 글은 모두 저자가 작성하였습니다. 여행지에 동행하지 못했기에 들은 것을 토대로 편짓글의 형식을 차용했을 뿐이죠. 참고가 되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