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춘당 사탕의 맛
고정순 지음 / 길벗어린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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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시작에도 존재의 사라짐에도 똑같이 돌봄이 필요하다. 돌봄이 필요한 상태로 우리는 태어나고 그리고 죽어간다. 그것이 생의 당연한 순환이지만 받아들이는 것은 결코 쉬운건 아니다. 왜 시작의 돌봄에는 기쁨과 탄성이 있고 사라짐의 돌봄에는 씁슬함이 있을까. 나 역시 이 순환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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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2-12-26 0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리스마스, 광폭 독서의 증거 ㅋㅋㅋㅋㅋ

다락방 2022-12-26 09:44   좋아요 0 | URL
광폭 독서라기엔 아주 금세 읽히는 만화책이었는데요, 타미가 절 앉혀놓고 당장 읽으라고 하는 바람에 타미 앞에서 읽었어요. ㅋㅋㅋㅋㅋ

라파엘 2022-12-26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몇 마디의 짧은 글에 인생이 묻어 있네요 ㅎㅎ

다락방 2022-12-26 09:43   좋아요 1 | URL
저 이제 인생을 아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