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일기
김지승 지음 / 난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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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하고 정갈한 문장의 잘 쓴 글이고 흠잡을 것 없이 진심이 들어간 글이지만,
나의 작가들 카테고리에서는 크리스티앙 보뱅, 한정원 옆에 나란히 꽂힌다.
내 취향 아니란 뜻이다. 이 책을 좋아할 친구들은 몇 떠오르지만 나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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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쟝쟝 2022-11-13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친구에 제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 전 아니랍니다 (후훗-ㅋㅋㅋㅋㅋ) 한정원은 좋은데 김지승은 아니더라고요... 좀........ 넘 어두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2-11-14 11:51   좋아요 1 | URL
맞아요, 그 친구들 중에 공쟝쟝 님 있었어요. 그런데 아니군요!
아 저 이 책 한 권 읽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저는 이제 김지승은 안읽으려고요. 이거 한 권으로 이미 충분했어요. 휴...

공쟝쟝 2022-11-14 12:14   좋아요 0 | URL
저는 쪼끔 더 산뜻ㅋㅋㅋ 명랑한 편 ㅋㅋㅋㅋ 🤫

2022-11-14 17: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11-14 18: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11-14 21: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독서괭 2022-11-17 16: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보뱅, 취향 아니세요? 전 <가벼운 마음> 넘 좋았는데. 그렇다면 <짐승일기>도 좋으려나요? 흠.

다락방 2022-11-17 16:16   좋아요 0 | URL
저는 <작은 파티드레스> 읽었는데 문장은 참 아름다워서 문학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할만한데 저는 음.. 제가 별로 안좋아하는 타입이었어요. 저는 일단 새우깡을 먹어야 된다고 하는데 보뱅은 ‘저 너머엔 뭐가 있을까?‘ 이런거 하는 사람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2-11-17 16:28   좋아요 0 | URL
같은 새우깡 파로서 작은 파티드레스를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