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장수 2007-05-06  

저도 밤에 잠을 자고 싶은데.
복귀하자마자 야간근무라서 밤에 푹 자기는 글렀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제가 쓴 "이현의 연애"리뷰 댓글에서 다락님을 처음 뵌 것 같습니다. 그 때는 (지금도 그닥입니다만) 별반 활동을 하지 않았습니다만, 다락방이라는 닉네임과 이미지가 제겐 인상적이었습니다. 가끔씩 들러 음악리뷰나 페이퍼들을 구경하고 있구요. 책은 많이 읽으시면서도 리뷰는 잘 쓰지 않는 것 같아서 조금 아쉽습니다만. 다락님의 문학리뷰는 왠지 기대가 되거든요^^ 5월입니다. 뭐든 잘 풀릴 것만 같은 느낌이에요.
 
 
다락방 2007-05-06 1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은 분들이 제 닉네임인 '다락방'을 친근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해석하고 계시는데,
사실 제가 닉네임을 정한 동기는 그 친근한 '다락방'이 아니었고 '버지니아 앤드류스'의 [다락방의 꽃들]을 중학교때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만든 닉네임이었어요. 그 이면에는 그러니까 뭐랄까, 전혀 친근하지 못하고 무서운 공간이 존재했단 거죠. 어쨌든 제 닉네임은 제가 만들어놓고 뿌듯해하고 있달까요.

책은 많이 읽지 못하는 듯 합니다. 알라딘에 계신 다른분들에 비하면 글쎄요. 전 결코 많이 읽는 것 같지 않은데요. 리뷰는 잘 쓰지 않는게 아니라 따로 쓰는 공간이 있기 때문에 알라딘에 쓰지 않는 것입니다만. 헷. 반갑습니다 :)

얼음장수 2007-05-06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가지를 새로 알게 되었네요.
다르게 해석되는 자기 닉네임 보면서 느끼는 묘한 뿌듯함,
나름 짜릿하겠는데요.
주말 잘 마무리하셔요.